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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내 삶에 들어오다, '서울 한옥 일상' 전시- 11.18(금)~27(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서울한옥포털 통해 온‧오프라인 전시
서울시는 11.18(금)~11.27(일) 서울한옥의 변화와 감성, 생활상을 소개하는 「서울한옥일상(부제: 세계가 함께 누리는 K-하우스, K-리빙)」 온․오프라인 전시를 서울도시건축전시관과 서울한옥포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00년 '북촌가꾸기사업'을 시작으로 2008년 서울한옥선언, 2015년 서울한옥자산선언, 2019년 한옥 등 건축자산 실행계획을 통해 한옥 보전과 진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건축자산으로서 한옥의 가치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6년부터는 매년 한옥정책 홍보와 전시를 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옥 건축물에 대한 보전, 관리, 활용 등 그간의 하드웨어 중심의 전시에서 한 단계 나아가 건축물을 넘어 문화 콘텐츠로 확장을 모색하고 있는 '서울한옥' 생활상을 소개한다.
 
최근 K-팝, K-드라마 등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K-하우스 '한옥'의 가치 또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울한옥은 역사 경관을 이루는 오랜 도시풍경이자 주거를 넘어 상업,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서울시민의 일상을 담는 삶의 터전으로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서울도시건축전시관 비움홀(지하 3층)에서 열리는 전시는 ▲한옥 발견 ▲한옥 스타일 ▲한옥 산책, 3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각 섹션에서는 협업 연출가와 작가들이 함께 연출한 다양한 서울한옥 공간들과 온라인 한옥투어, 시민공모전 수상작 등이 전시된다.
 
'한옥 발견' 섹션에서는 서울한옥 정책의 변천과 '제2회 서울건축자산 시민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인다. 올해 공모전은 '서울한옥의 면면(面面)을 보다'를 주제로 서울 소재 한옥의 건축 요소와 현대적인 활용을 담은 사진․영상을 공모, 총 242건(사진 232건, 영상 10건) 중 최종 15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새롭게 활용되고 있는 서울한옥 사례를 체험전시실(쇼룸)로 연출한 '한옥 스타일' 섹션에서는 전문 연출가와 작가들이 참여하여 한옥의 다양한 활용 가치를 담은 3개 공간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전시는 11.18(금)~11.27(일) 10~18시(월요일 휴관)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21일(월)부터는 서울한옥포털(hanok.seou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11.24(목) 전문해설사(도슨트)와 함께 서울한옥 8개소를 방문해 보는 오프라인 한옥투어(사전 예약, 추첨)를 진행하고, 연계 행사로 서울 공공한옥인 북촌 한옥청에서 '서울우수한옥 사진전'도 연다.
 
'오프라인 한옥투어'는 한옥전문도슨트(참우리 김원천 소장)와 함께 지우헌, 홍건익가옥 등을 방문, 서울한옥의 현대적 활용과 재해석 사례를 들어보는 참여 프로그램으로 24일(목) 총 3회차 운영되며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무작위 15명 추첨)
 
서울시는 2016년부터 한옥건축 우수사례를 선정해 홍보, 지원하는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시행하여 현재까지 81개소를 인증했으며, 올해 사진전에서는 서희재 등 지난해 우수한옥으로 선정된 6개소의 건축주 인터뷰 영상과 사진을 통해 서울한옥의 특성과 가치를 잘 살려 고치고 지은 한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최근 '서울한옥'은 주거 외에도 상업․문화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며 "이번 전시가 '서울한옥'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ilverinews 박승범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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