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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30.8% "키오스크 이용해 본 적 없어"-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 분석
팬데믹이 가져온 변화로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다.
 
신한카드는 팬데믹을 넘어 엔데믹 시대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이 디지털로의 변화가 새롭게 야기하고 있는 불평등에 대해 신한카드가 서베이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살펴봤다.
 
비대면이 일상화 되면서 디지털 세계로의 초대를 받은 것은 시니어도 예외는 아니었다. 2019년 대비 2022년에 각 세대별 온라인 업종 이용 증가율을 보면 50대는 177%, 60대는 258%로 가장 크게 성장한 세대로 나타났다.

세대별 이용 비중을 살펴 보아도 5060 세대의 비중이 7%p 증가해 그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시니어 세대가 디지털 활용과 관련해 여전히 큰 진입 장벽을 느끼는 분야도 있다. 키오스크 이용이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50대의 19%, 60대의 30.8%가 키오스크를 이용해 본 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60대의 44.4%가 ‘이용 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서’라고 응답해 상당수의 시니어가 키오스크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소비의 편차를 살펴 볼 수 있는 또다른 사례가 있다. 디지털 관련 업종 중에서도 서비스 제공이 온라인/오프라인 중 어느 쪽에 기반을 두는가에 따라 지역 간 이용의 차이를 보였다.

온라인상에서 모든 서비스가 제공되는 OTT 의 경우, 수도권 이외 지역의 이용 비중이 증가하는 등 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지역에 따른 편차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오프라인 배송이 이루어지는 배달앱의 경우, 지방 이용 비중이 3%p 감소했다. 라이더 확보의 이슈, 서비스 가능 거리의 제약, 새로운 서비스 런칭시 수도권 선시행 후 점차적인 확대 등으로 인해, 지역 편차없는 서비스의 고른 확산까지는 시간이 조금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팬데믹으로 인한 디지털화는 세대 간,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그 변화의 혜택이 평등하게 돌아가도록 기여한 부분도 있지만, 여전히 혹은 오히려 새로운 불평등을 야기하고 있는 측면도 있다.
 
 

silverinews 박승범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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