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조정민 송년 디너쇼 포스터

부모님 효도선물로 등극하고 있는 송년 디너쇼 티켓팅 전쟁이 치열한 가운데 주현미, 김연자, 조정민, 김연자의 트로트 여제들의 디너쇼 소식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송년 디너쇼는 코로나로 인해 3년 동안 열리지 못한 레전드 가수들의 공연이라 관객과 가수들에게도 의미가 크다.

우선 주현미가 ‘12월의 러브레터’ 송년 디너쇼를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또 만났네요’ ‘신사동 그 사람’ ‘비 내리는 영동교’ 등 히트곡이 많은 만큼 귀홀릭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주현미는 앞서 디너쇼 개최 소식을 알리면서 “20여 년 전 디너쇼를 시작한 이후 매년 5월과 12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던 디너쇼가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었을 때 눈물이 날 정도로 힘든 심정이었다. 3년 만에 만나는 이번 무대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후배 가수 조정민이 이에 앞서 25일 오후6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 비스타홀에서 ‘2022 조정민 디너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의 메카로 불리는 워커힐에서 열리는 디너쇼인지라 풍부한 사운드를 예견케 한다.

조정민이 크리스마스 디너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 만이며, 대표곡 ‘발목을 잡지마’ ‘레디큐’ 등을 비롯해 미발표곡도 공개할 예정이다. 조정민은 “열심히 준비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김용임-김연자 송년 디너쇼 포스터

김용임은 오는 28일 오후6시 63빌딩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사랑여행'을 테마로 연말 디너쇼를 개최한다. 디너쇼 '사랑여행'은 63빌딩 특급 레스토랑 100명의 최고 쉐프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양식코스로 1시간 식사, 2시간 김용임의 공연이 진행되는 식사와 공연의 복합 무대이다.

이번 디너쇼에서 김용임은 '사랑의 밧줄', '내 사랑 그대여', '열두 줄', '사랑님', '부초같은 인생' ‘오늘이 젊은 날’ ‘사랑여행’등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할 예정이다. 김용임은 '사랑 가득 품고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사랑여행'은 추운겨울, 시린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줄 감동과 사랑가득한 무대로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명불허전 트로트 레전드 김연자는 오는 25일 오후 12시, 6시에 63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송년디너쇼를 개최한다.

김연자측은 “파워풀한 고음과 가창력으로 이미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수준높은 그녀의 노래실력과 그동안 쌓은 그녀의 화려한 무대매너를 2022 디너쇼에서 선보인다.”라며 “자타가 공인하는 정상급 쉐프와 서버들이 준비하는 스페셜 양식 코스와 함께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드리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