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백발의 바리스타들, '일할 수 있어 행복해요'
‘노노(老NO)카페'에 참여 중인 실버 바리스타 250여 명 워크숍 개최
2009년 시작 현재 53호점 개소,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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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 20일 푸르미르 호텔(화성시 안녕동)에서 시 대표 노인일자리사업 ‘노노(老NO)카페'에 참여 중인 실버 바리스타 250여 명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실버 바리스타들은 커피 원두에 대한 이해와 노노카페만의 레시피, 위생관리 등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받았다.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은 특강을 통해 “노노카페는 지방정부가 시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더불어 살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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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카페는 2009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53호점을 개소해 총 252명의 어르신들이 실버 바리스타로 활동 중이다.
특히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함께 만드는 공동체적 일자리사업으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평택시, 고양시, 대구시 등 타 지자체들로부터 꾸준한 벤치마킹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화성시는 올 연말까지 남양도서관, 양감면사무소,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 3개점을 추가 개소하고 2018년에는 70호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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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카페 바리스타 교육과 관련한 참여문의는 화성시니어클럽 (031-8059 -4348) 으로 하면 된다.
- 자료제공 : 화성시청 언론팀 (031-369-6177)
silverinews 이지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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