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강변행복학습센터, `하하호호! 웃음치료 교실` 개강
어르신 40여명 참여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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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학성배수장에 위치한 강변문화센터에서 `하하호호!웃음치료 교실`의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학성동과 인근지역 어르신 40여명이 참여하며, 수업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0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015년부터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이번 강좌는 웃음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배워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첫 날인 이날은 김순애 한국실버레크리에이션교육원장이 강사로 나서 '마음열기-웃음레크 스트레칭'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18일에는 웃음열기-10년 젊어지는 웃음치료를 이후엔 긍정훈련과 웃음체조 및 건강박수, 지압요법과 체조 등 다양한 웃음치료 요법을 통해 어르신들이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우울증은 세계보건기구가 인류에게 가장 큰 부담을 초래하는 10대 질환 가운데 3위로, 특히 한국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인구 100명 중 우울증을 가진 노인이 4~8명에 이를 정도로 매우 흔한 질병"이라며 "어르신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 의 처 : 울산중구청 평생교육과 (052-290-3293)
- 자료제공 : 울산중구청 기획예산실 (052-290-3270)
silverinews 편집부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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