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주최·주관으로 15일 오전11시 서울가든호텔에서 '제7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 가운데, 명예새김지기단 가수 박시환, 안다은이 나비새김 캠페인송 '우리길'을 선사했다.

‘제7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이 15일 오전11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이윤아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됐다.

매년 6월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범국민적으로 노인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서 나비새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나비새김 캠페인이란 “희망을 잃고 반쪽날개가 된 나비, 학대피해어르신들이 다시 날개를 활짝 펴고 꽃밭을 날 수 있는 밝은 세상을 꿈꾸며”라는 의미로, 학대로 잃은 반쪽날개의 학대피해 어르신을 ‘나비’로 비유해 노인학대의 위험에서 벗어나 존중받기를 희망하는 캠페인이다.

보건복지부 이윤신 노인정책과장이 '제7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사를 하고 있다.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포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주최·주관으로 보건복지부 이유신 노인정책과장,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이기민 관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명예새김지기단 가수 박시환, 안다은 그리고 유공자 및 노인보호전문기관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 노인인권증진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격려사에 이어 노인학대 사례소개 영상 상영, 나비새김 캠페인송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으로 식순이 마무리되었다.

silverinews 안승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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