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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 개관 9주년 기념행사와 준공식 열려- 3억 예산 투입 다목적 강당 증축 ··· 작품전시와 댄스 등 다양한 행사 펼쳐
광양시, 중마노인복지관 개관 9주년 기념행사와 준공식 열려
3억 예산 투입 다목적 강당 증축 ··· 작품전시와 댄스 등 다양한 행사 펼쳐
 
  광양시는 10월 26일 중마노인복지관에서 개관 9주년을 기념해 ‘배우며 행복한 시니어 축제 & 다목적 강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성희 광양시의회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어르신,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자리를 통해 삶에 대한 활력을 높이고,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축제에는 노령 인구 증가로 여가시설 공간의 부족함을 해결하고, 여가활동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88㎡ 규모로 증축된 다목적 강당 준공식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준공식과 함께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로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다목적강당 증축을 위해 노력한 거산종합건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열리는 시니어 축제에서는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익힌 이야기 한국사와 캘리그라피, 종이접기 등의 반에서 작품을 전시했다.
 
또 댄스스포츠, 오카리나, 요가, 한국무용 등 13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뽐내며, 중마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결혼 50주년을 맞이한 어르신 부부 3쌍이 리마인드 웨딩으로 부부의 인연을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행사도 개최됐다.
 
그 밖에도 네일아트와 치매예방, EM비누, 노인학대예방 홍보 활동이 펼쳐졌으며,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중마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과 소통 공간으로 친구와 가족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복지종합 서비스 제공기관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 의 처 : 광양시청 사회복지과 노인복지팀 (061-797-2771)
  - 자료제공 : 광양시청 홍보소통담당관 (061-797-3221)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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