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마암면, 홀로 사시는 어르신 이사 지원
- 생활 어려운 어르신께 수도, 전기, 이동식화장실 설치된 집 마련 및 각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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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마암면은 지난달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면사무소 직원, 마을주민 등 10여명이 참여해 보전리 배 모 어르신(여,81세)집의 이사를 도왔다.
배 모 어르신은 마암면 복지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이사를 해야 하는 형편에 놓였다.
최양락 마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이 소식을 접하고 수도, 전기, 이동식화장실이 설치된 집을 마련해줬다.
또 ▲마암면에서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사업비 50만원을 지원해 지붕 수리 ▲경남도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장판 교체 ▲대한적십자와 연계해 생활비 150만원, 난방유, 쌀, 휴지 등을 지원했다.
배 모 어르신은 “어려운 형편에 집을 구하지 못해 걱정스러웠는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을상 마암면장은 “주변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이사지원에 적극 나서준 기관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문 의 처 : 고성군청 마암면사무소 맞춤형복지담당 (055-670-5561)
- 자료제공 : 고성군청 행정과 홍보담당 (055-670-2641)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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