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청호동, 동절기 화재 예방 용품지원 사업 추진
- 노후된 주택 및 노인 단독가구 다수… 가스배출기 설치 및 화재감지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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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청호동통장협의회(회장 박수일)는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가구의 화재 및 연탄가스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청호동 아바이나눔기금 사업비 410만원을 재원으로 100가구를 선정하여 가스배출기 설치와 화재감지기를 지원한다.
청호동은 6.25 피난민들이 북에 두고 온 가족과 고향을 그리워하며 임시 정착한 실향민들이 중심이 되어 마을을 이룬 곳으로,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는 질환노인 및 노인 단독 가구로 구성된 어르신들이 많아서 화재 위험 등에 취약한 현실이다.
이번 사업은 매년 연탄가스 중독 및 화재로 소중한 재산 및 인명을 잃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사업으로 수혜대상가구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청호동통장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1월 18일 아바이마을을 시작으로 지원이 본격 시작하며 올해 3월 30일까지 추진하므로 추가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발생한 경우에는 청호동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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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의 처 : 속초시 청호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033-639-3780)
- 자료제공 : 속초시청 기획감사실 공보팀 (033-639-2415)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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