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경로당 전체 화재보험 및 손해배상책임보험 일괄가입
- 단순 휴식공간에서 실버복지플랫폼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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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언제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안전대책으로 군내 334개 경로당 전체에 화재보험 및 손해배상책임보험에 일괄가입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경로당은 단순한 쉼터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가문화생활 공간일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실버복지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군은 요가교실과 노래교실 등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마의자·건강보조기구 등을 지원하고, 보건소에서는 정기적으로 어르신들의 혈압과 당뇨를 체크하고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는 등 양질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로당은 사회복지법이 정한 사회복지시설에 해당하며 화재와 일반사고 피해보상이 가능한 배상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그 동안은 각 경로당이 개인적으로 가입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장성군이 일괄가입 함으로써 보험가입 누락을 막고 비용에 대한 자부담을 해소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로써 장성군은 보다 체계적인 노인복지시스템에 한발 앞장 선 셈이다.
- 자료제공 : 장성군청 기획감사실 홍보담당 (061-390-7227)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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