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 · 서울시 방문간호사회
제5차 좋은돌봄 사회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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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경숙)와 서울시 방문간호사회(회장 김선희)는 지난 29일 “좋은돌봄 사회적 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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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돌봄 실천선언’을 돌봄현장에서 실행하고, 사회적으로 좋은돌봄 실천환경 확보를 위한 노력이 지속 추진된 결과, 최근 관련 협력체계 구축 협약이 다섯 번째로 체결됐다.
지난 29일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경숙)와 서울시 방문간호사회(회장 김선희)의 산하 11개 회원기관 간에 ‘제5차 좋은돌봄 사회적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이로써 총 40개 장기요양기관이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와 좋은돌봄을 위해 협력하게 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
‘좋은돌봄’이란 어르신의 인권이 존중되는 ‘좋은서비스’와 돌봄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는 ‘좋은일자리’를 합친 개념이다.
‘좋은돌봄 사회적 협약’ 역시 장기요양기관이 이용자와 돌봄노동자의 좋은돌봄관계 형성을 위한 환경조성 및 종사자와 이용자의 인권보장을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를 가지며, 구체적 실행내용으로는 ▲돌봄노동자 교육사업 ▲돌봄노동 건강관리 지원프로그램 ▲좋은돌봄 사회적 캠페인 ▲돌봄제도 및 정책개선 사업의 협력 등을 포함한다.
이에 따라, 본 협약의 취지가 담긴 ‘좋은돌봄 실천선언’은 인간 생명의 귀중함, 일상 유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역지사지(易地思之)가 배경이며, 그 실천대상으로 돌봄서비스 노동자 · 제공기관 · 이용자와 그 가족 · 정책당국, 시민에 이르는 사회공동체 전체의 동참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이 날 협약식에서 최경숙 센터장은 “방문간호가 장기요양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보다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좋은돌봄을 위해 고민하고 서로 교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좋은돌봄 실천 의지를 밝혔다. 김선희 회장 (강서스마일재가센터장 겸직)은 “금번 협약을 통해 센터운영에 서로 도움이 되고 나아가 종사자 처우도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기대를 표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종합지원센터는 2013년 9월 전국 최초로 요양보호사 등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좋은돌봄 캠페인 · 좋은돌봄 실천단 · 좋은돌봄 실천을 위한 지원단 · 좋은돌봄한마당 등 좋은돌봄 좋은일자리의 문화적 확산 및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매년 좋은돌봄 사회적 협약식을 진행해오는 등 장기요양기관과 좋은돌봄 실천을 함께 추진해가고 있다.
silverinews 신기현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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