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현지의 사회복지 공부 위한 실용 프로그램 선보여
- 국내 고교졸업자 대상, 어학연수 · 사회복지법인 알바 · 전공대학 진학 등 연계
2017년 “고령사회”에 이미 진입한 한국은 향후 노년 복지, 의료건강 부문에 종사할 관련 인력의 수요 역시 점차 늘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초고령사회인 일본이 경험한 노인 관련 문제 및 해결을 위한 각종 제도와 정책 등은 한국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일본의 경험과 사례를 접해보며 공부하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이런 때, 일본어를 공부하며 학비도 벌고 대학에 진학해 사회복지를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북해도(삿포로) 소재의 ‘일본의료대학 전문학교일본복지학원’이 국내 만 18세 이상의 학교교육 12년 이상 수료자(고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일본어 어학코스를 이수하면서 사회복지법인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비도 조달하고, 이후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관련 대학에 진학해 사회복지 · 간호 · 재활을 전공할 수 있는 연계형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이 프로그램과 관련, 일본사회사업대학에 유학 경험이 있는 김현훈 이사장/회장(사회복지법인 행복창조/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은 실용성이 높아 보이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이 미래의 우리 사회를 좀더 행복하게 만들어가는 분야에 관심을 지니고 공부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학교법인 일본의료대학’ 서울사무소 (마포센터 02-325-5530, 은평센터 02-353-2963)로 하면 된다.
silverinews 신기현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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