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 실시
- 안전한 보행방법, 교통표지판 설명 등을 통해 교통사고 사전예방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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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가 지난 21일 비원노인복지관 1층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 교육’은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보행습관으로 노인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매월 어르신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250여 명의 어르신이 교육에 참석했으며 도로교통공단 최영희 강사가 어르신의 교통사고 예방법, 안전한 횡단보도 보행방법, 무단횡단의 위험성, 이륜차 운행 및 보행 안전, 야간에는 밝은색 계통의 옷 착용, 교통표지판 보는 방식, 안전하게 자전거 타는 법 등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특히,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건널목을 걸을 때는 화살표가 표시된 우측보행을 해야 하며 건널목에서는 반드시 먼저 ‘서다, 보다, 걷다’의 절차를 거쳐 길을 건너는 방어 교육을 직접 어르신에게 실시했다.
또한 서구녹색어머니회, 서부경찰서, 복지관 직원들은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는 동안 신발에 야간보행의 안전을 위한 반딧불 스티커를 신발에 붙여줬다. 이 스티커는 야간에 자동차 불빛이 있을 시 반사로 인해 사람의 움직임을 인식할 수 있다. 따라서 어르신들이 야간보행을 하고 있을 경우 차량운전자는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어 야간 보행사고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다.
앞으로도 대구 서구청은 어르신들의 이동이 많은 주변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조성하여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과 보행자 중심의 도로환경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 자료제공 : 대구서구청 문화홍보과 (053-663-2163)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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