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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아의 신중년멋쟁이] 노무족(No More Uncle)을 위한 스타일링

노무족 (No More Uncle)을 위한 스타일링

 

  요즘 트랜드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열정이 식은건 늙었다는것이다! 그래서 요즘 갈수록 중년들이 다운에이징 패션을 선호하고 있다. 데님 바지나 원피스 등 주로 젊은층에게 인기를 끄는 아이템들을 찾는 중년 여성 고객들이 늘었고, 실제로 중년 이상의 남성 고객들이 20~30대를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 옷을 구매해 사이즈를 수선해서 입는 경우도 많아졌다. 전문가들은 중,장년의 경우 자신의 약점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것 보다는 컬러나 옷의 실루엣 등을 통해 보다 과감한 시도를 하면 나이보다 젊게 보일 수 있다고 말한다.

  최상의 옷차림은 화려하거나 비싼 옷을 입은 것이 아니다. 입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지와 아닌지를 평가하는 것이 판단기준이 되기 때문에 자신의 성격, 개성, 역할과 지위, 상황에 어울리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 어울리는 옷차림을 한 사람은 대인 관계에서 당당해지고 자신감이 생기지만, 적절치 못한 옷차림은 스스로 위축되는 심리를 갖게 된다. 또한 의상연출을 잘하면 어디가서도 대접받을 수도 있지만, 때와 장소와 상황에 맞지 않는 옷차림은 첫인상을 훼손하게 되기도 한다.

 

 

멋쟁이 노무족이 되기 위한 Tip!!

첫 번째는 '투머치(Too much)를 주의해라!'

  항상 균형에 신경을 써야한다. 예를 들어 과감한 아이템들을 믹스 매치했다면 무난한 배색으로 균형을 맞추고, 반면에 기본 아이템들로만 구성된 밋밋한 코디에는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방식을 활용하여 균형을 이룬다.

예를 들어 셔츠 안에 스카프를 두르는 것은 멋스러운 신중년 패션을 완성하는 지름길이지만 자칫 화려한 셔츠 위에 복잡한 무늬의 스카프를 두른다면 NG!
노타이에 밋밋한 셔츠 차림이 오히려 목이 드러나 지쳐보이고 약해보일 수 있으니 이럴 때 스티브 잡스처럼 재킷 안에 터틀넥 스웨터를 받쳐 입는 방법은 GOOD!

단, 이 때 지나치게 저렴해 보이는 '쫄쫄이' 니트는 피해야한다.

 

 

두 번째. 밋밋함을 벗어나자.

남녀를 불문하고 유행에 둔감한 사람은 젊어 보이기 힘들다.

밋밋함을 벗어나기 위해 세퍼릿 스타일을 추천한다. 말 그대로 상하의를 분리해 다르게 입는 것을 말한다. 위아래 색상을 다르게 입어 연출할 수 있고, 여기에 소재에서도 차이를 주면 좀 더 감각적인 패션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갖고 있는 기본 정장바지에 울이나 모직 재킷을 걸쳐 주거나, 기존의 겨울정장 재킷에 코듀로이 등 색다른 소재의 바지를 입어보는 등의 방법을 말한다.

즉, 지나친 것도 문제지만 밋밋한 것도 피해야한다는 것.

 

세 번째. 핏에 신경쓰자.

  강의 시 교육생에게 설문해보았더니 ‘아저씨 같다’ 라는 스타일은 무엇으로 느끼나? 라는 질문에 넓은 바지 통과 너무 긴 바지 길이. 지나치게 넉넉한 품. 그리고, 긴 소매 길이 순서였다.그러고보니 3년 전에 산 정장은 어딘지 모르게 요즘 옷과 느낌이 다르다. 그런 옷을 입으면 아무리 깨끗하고 단정하게 차려 입어도 촌스럽다는 말을 면치 못하는데. 바로 핏(fit) 때문일 것이다.

  정장도 시대에 따라 핏이 달라지는데 요즘엔 남성복에서도 하체 라인을 길고 날씬하게 보이게 해 주는 슬림핏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질문! 여러분이 갖고 있는 셔츠 중 앞 가슴 부분에 주머니가 달려있는 셔츠가 많다면 당신은 아재 스타일일 확률이 높다. 주머니있는 셔츠는 절대 슬림한 스타일이 없기 때문이다. 핏에 신경 쓸 것을 당부한다.

 

 

silverinews 편집부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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