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노인 의료, 보건 시스템 참관
- 본지 편집인, 현지 건강보험과 노인환자 의료의 장점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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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1) 대만의 국민건강보험청인 "중앙건강보험서"를 방문한 한국의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 방문 연수단. |
2017년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이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올해 노인인구 14%에 도달한 대만의 국민건강보험 시스템과 현지 최고 병원의 운영 전략이 어떠한지 살펴보기 위해 본지 신기현 편집인이 대만 현지의 관련 정부기관과 의료시설을 방문하는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주요 방문처는 대만 "중앙건강보험서" (대만 국민건강보험청)과 "대북영민총의원" (Taipei Veterans General Hospital, 병원)으로, 25일 "중앙건강보험서" 방문에서는 대만 국민건강보험 시스템과 의료서비스의 품질관리 상황을 접하고, 우리나라와 달리 정부예산(세금)으로 운영되는 노인장기요양제도를 파악했다.
과거 퇴역군인과 그 가족을 위한 병원으로 출발해 오늘날 대만 최고의 병원으로 성장한 "대북영민총의원"의 26일 방문에서는 세계 일류급의 최고병원을 비전으로 한 대만 최대 의료기관의 운영 전략을 듣고 노인환자 케어의 강점을 확인했다.
아울러, 대만국립대학 산하 "의료인문학 박물관"도 견학한다.
이 참관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직영하는 일산병원의 "제12기 건강과 의료 고위자 과정" 프로그램의 일환인 국외 워크숍으로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silverinews 신기현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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