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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야 에세이] 마음에 대하여 ㉖

 

 
인생_#26. 업, 업장의 소멸, 마장의 정의
 
 일반적으로 하는 참회는 나 자신이 인간적인 관념에서의 잘못을 말하는 것이므로 이런 참회는 진리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다. 따라서 진리이치를 마음으로 긍정하고 그 이치에 맞는 행을 하므로 다시는 이치에 벗어난 그 마음을 갖지 않게 된다. 그리하여 이치에 벗어난 그 행을 하지 않으므로 결국 내 마음에 흔적은 지워지고 이것이 진정한 참회가 되며 마음에 흔적이 지워지면 괴로움은 그것에 맞게 소멸하게 된다. 따라서 이 개념을 잘 정립해야 업(業), 업장(業障), 마장(魔障)이라는 것을 소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따라서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마음치유’의 정석은 진리이치를 알고 내 마음을 그 이치에 맞게 고쳐가는 것이 진정한 ‘마음치유’다. 모든 인간은 업(業)이 있으므로 그 이치대로 태어나고 그 마음에 맞는 환경에서 살아간다고 해야 맞다. 이 말은 모든 사람은 ‘마음의 병’이 있으므로 존재한다고 해야 진리이치에 맞는 말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총명하다’고 하는 말은 지혜가 있을 때, 지혜로운 행동을 했을 때 총명하다고 하는 것이지 계산이 빠르고 잔머리가 넘쳐나는 것을 총명하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잔머리, 나라는 것을 내세우고 계산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것이며, 마음공부라는 것은 의식을 깨워 총명함을 얻기 위함이라고 해야 맞는 말이 된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인간이라는 존재는 이 현실을 사는 것이지 이 현실을 떠나 존재하지 않는다. 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면 죽으면 마음만 남고 마음이라는 기운이 살아 있는 사람의 마음을 차지하면, 결국 ‘귀신’이라는 것은 살아 있는 인간 속에 인간의 모습을 하는 것이므로 이 현실을 떠나 신, 귀신이라는 것은 그 어디에 어떤 모습을 하고 별개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이와 같이 죽어 있는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이 현실에서 어떤 방법으로 표출되는가, 어떻게 그 마음이 나타나서 마음을 작용하는가에 따라 조현병, 빙의 현상, 혹은 질병 등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러므로 마음에 흔적을 지우면 업, 업장, 마장이라고 하는 것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진리이치다.
 
 

silverinews 천산야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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