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하는 CEO 이부영, 정통 트로트곡 <못난 내가> 발표!

  성공한 사업가, MC, 탤런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엔터테이너 이부영이 신곡을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1집 <내 사랑 반쪽> 2집<더더더> 3집<왕년에>에 이은 4집으로 타이틀곡은 <못난 내가>이다.

  1집부터 3집까지는 세미트로트였으나 이번에 발표한 <못난 내가>는 정통 트로트곡으로, 작사 김병걸, 작곡 이호섭, 편곡 송태호로 그야말로 성인가요계 드림팀이 만들었다. 이 곡은 원래 대한민국 대표 가수 강진이 먼저 불렀으나 강진이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국민가수가 되라는 뜻을 담아 이부영에게 양보했다고 한다.

  정통 트로트를 처음 불러 세간의 우려도 있었지만,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고, 녹음할 때 작곡가를 깜짝 놀라게 할 정도의 실력을 선보였다고 한다.

  <못난 내가>는 이별 앞에 선 남자의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곡으로 착한 남자 이미지가 강한 이부영과 어울린다는 평가다.

  평소 세미 트로트를 주로 불렀던 이부영은 “우리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는, 가슴으로 부르는 정통 트로트곡을 꼭 한번 불러 보고 싶었고, <못난 내가>를 통해 성공한 사업가 보다는 성공한 가수로 남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못 난 내가>

작사 김병걸, 작곡 이호섭, 편곡 송태호

노래 이부영

사랑이 눈물이라면 애당초 믿지 말 것을

내 곁에 머무를 때 조금만 더 잘해 줄 걸

뉘우쳐도 부질없는 일

내 맘도 모르는 체 떠난 그 사람

야속타 생각하면

가슴에 소리 없이 흐르는 눈물

아 이 못난 내가 이제와 누굴 원망해

사랑이 눈물이라면 애당초 믿지 말 것을

내 곁에 머무를 때 조금만 더 잘해 줄 걸

뉘우쳐도 부질없는 일

내 맘도 모르는 체 떠난 그 사람

야속타 생각하면

가슴에 소리 없이 흐르는 눈물

아 이 못난 내가 이제와 누굴 원망해

이제와 누굴 원망해

silverinews 편집부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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