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숨쉬기 좋은 쾌적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힘써
-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관내 경로당 61곳에 공기청정기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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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로당 실내공기질 측정하는 모습(왼쪽),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실내공기 관리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모습(오른쪽)] |
종로구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경로당 61곳에 공기청정기를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9월 공기청정기 설치를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경로당의 면적과 건물구조 등을 고려해 경로당별 1대에서 최대 3대까지 총 102대의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CA인증(실내공기청정기 단체표준인증), KC마크(전기용품 안전인증),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3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공기청정기를 선정하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고려했다.
그 결과 지난 12월 21일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마쳤으며 추후 필터교체 등의 유지 및 관리 또한 구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사람이 이용하지만 규모가 작은 시설의 경우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법적인 의무가 없지만 종로구는 2010년부터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머무는 실내의 공기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관리가 필수적인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 및 관리하는 한편, 종로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어르신 이용시설에 보건용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숨쉬기 좋은 종로를 목표로 심각한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구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종로구청 홍보전산과 홍보팀 (02-2148-1675)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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