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올해도 안전하게 시내버스 이용하세요!
- 어르신들의 안전한 승하차 돕는 ‘시내버스 탑승 도우미 사업’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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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천군청 사진] |
충북 옥천군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시내버스 탑승 도우미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3년부터 7년째 운영되고 있는 본 사업은 옥천장날(5, 10, 15, 20, 25, 30일）과 청산장날（2, 7, 12, 17, 22, 27일） 버스 이용이 많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르신들이 무거운 짐을 들고 버스를 타거나 몸이 불편해 시내버스에 오르고 내릴 때 불편함이 없도록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는 활동으로, 대중교통 활성화와 노약자 안전도모（보호）, 일자리 창출의 3가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옥천군 자체사업이며 타 지방자체단체에서도 관심이 많은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탑승도우미 16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2월 28일 사전교육 및 근로계약을 마쳤다.
올해부터 탑승도우미에 참여하게 된 A씨（58）는 “어르신들이 버스를 이용할 때 안전하게 승하차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그냥 봉사활동을 하라고 해도 기꺼이 하고 싶은 마음인데, 급여까지 지원해주니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내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오가는 길에 따뜻한 정도 나누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시내버스 탑승도우미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도움이 되는 시책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자료제공 : 옥천군청 기획감사실 홍보팀 (043-730-3063)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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