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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산야 에세이] 마음에 대하여 62
 
참나를 찾아서_#18. 고통, 괴로움 줄이는 방법
 
 인간은 자신이 어리석음에도 스스로가 어리석음을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이것을 무명(無明)이라고 하는 것이다. 어리석은 자는 ‘진리’라는 것을 내 관념, 주관으로 조각하여 사상으로 내 관념에 끌어들여 진리를 이용하는 자이며, 현명한 자는 진리이치에 순응하고 따르는 자이다. 따라서 어리석은 자는 자신들이 하는 말이 이치에 맞는 말인가 아닌가도 모르면서 그것을 진리의 말이라고 하고, 돈으로 잣대질하여 팔고 사는 사람들이며, 깨달은 자는 진리이치에 맞는 말을 하고 그것을 법(法)이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마음이라는 것의 본질을 모르면 진리이치를 말할 수 없다. 그래서 다 같은 마음을 가진 인간은 같은 침상에서도 서로 다른 것을 꿈꾸고, 겉으로는 같이 행동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며, 딴마음을 품는다. 몸은 함께 살면서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이며 이것은 제각각 마음(업)이 다르기 때문이고 마음을 알면 왜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가를 매우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이같이 진리적으로 각자의 참나 이치를 알면 그 사람이 왜 존재하는가의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치에 맞지 않는 말과 행동은 사람의 의식을 흐리게 하여 무의식에 빠지게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다들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이 이치에 맞는 말인 줄 알고 무수한 말을 하는 것이 문제다. 그러므로 내 말과 행동을 이치에 맞게 고쳐가는 것이 괴로움, 고통을 줄여가는 방법이며, 이것이 업장소멸(業障消滅)의 길이다. 또한, 마음공부의 정석이고, 지혜를 얻는 방법이며, 깨달음을 얻는 유일무이(唯一無二)한 길임을 알아야 한다.
 
 

silverinews 천산야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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