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립도서관,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 운영
실버인력뱅크와 협력, 지역 은퇴 노인들 활발한 교류의 장 열어

    동두천시립도서관은 노인 일자리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을 오는 3월 2일부터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실버인력뱅크와 12월까지 협력하여 10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은 지난 한해 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수업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관내 어린이집, 노인 보호시설, 병설유치원 등을 찾아가 매주 24곳 1,0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도서관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수업과 함께, 손유희 율동 수업 등 방문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을 3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은 2008년부터 10년째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의 열정과 놀라운 재능으로 방문기관으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지역사회의 은퇴 노인들에게 활발한 교류의 장을 열어 준만큼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운영과 알찬 내용을 갖춘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역사회의 정보 교육 문화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시설사업소 소속으로 1996년 7월에 동두천시립도서관을 개관했고, 2005년 9월에 꿈나무정보도서관을 개관했다. 이후 2011년 시설사업소에서 평생교육원(원장 김용숙) 산하기관으로 변경되어 아름다운 문화센터와 함께 평생학습기관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자료제공 : 동두천시청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 (031-860-3264)

silverinews 편집부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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