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뇌 운동에 효과적인 ‘칠교놀이’ 경연대회 개최
- 지난 6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경로당 친선 칠교놀이 경연대회’ 열어
- 우리 고유의 놀이문화를 복원하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칠교놀이 활성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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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지난 6일(토) 10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경로당 친선 칠교놀이 경연대회’를 열었다.
칠교놀이는 알록달록한 일곱 개 조각으로 동물, 물건 등 여러 모양을 만드는 전통놀이로, 사고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뇌 운동에 효과적이다.
이에 구는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놀이문화를 복원하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칠교놀이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경로당 특화사업으로 10여 개 경로당에 칠교놀이를 보급한 이래로 2019년 6월 말 기준 27개 경로당으로 확대하는 등 칠교놀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의 주최로 그동안 칠교놀이를 배워 오신 어르신들의 실력을 뽐내고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총 20개 경로당 130여 명의 어르신이 참가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실력을 겨뤘으며 각 1, 2, 3등과 모범상, 페어플레이상, 화합상 등을 수여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칠교놀이를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10월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는 주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윷놀이 행사도 열 계획”이라며 “민관이 힘을 모아 전통놀이를 매개로 주민들의 생활놀이 문화 저변을 넓히고, 소통과 화합이 꽃 피는 ‘문화도시 강동’을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자료제공 : 강동구청 홍보과 언론팀 (02-3425-5425)
silverinews 성혁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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