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경로당에서 무더위도 피하고 영화도 감상하세요!
-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영화상영 서비스 제공하는 ‘실버 시네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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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이 거동이 불편하고 문화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영화상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 시네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버 시네마’는 노인복지 기금으로 운용되며 사전 설문조사 후 월 2회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빔 프로젝터와 이동식 스크린을 설치하여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추억의 영화 등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게 된다.
서구청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서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날리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향후 마을공동체 등 일반 주민들도 경로당을 찾아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세대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공동체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문화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영화관을 가지 않고도 추억의 영화 등을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어르신들의 문화욕구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효도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대구서구청 문화홍보과 (053-663-2163)
silverinews 성혁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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