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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 2010년 이후의 병원체인・복합체의 문헌 리뷰
  • 니키 류(원저자) / 이영숙(번역)
  • 승인 2019.08.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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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80호 2019.07.01. 논문2)
 
논문 : 2010년 이후의 병원체인・복합체의 문헌 리뷰
(연재 : 의료제공체계의 변모 - 병원체인과 보건・의료・복지 복합체를 중심으로 제2회. 『병원』 2019년 6월호(78권 6호) : 430~435쪽)
 
 
『병원』 연재 : 의료제공체계의 변모 – 병원체인과 보건・의료・복지 복합체를 중심으로
 
서론
 
 이번에는 병원체인과 「보건・의료・복지 복합체」(이하, 복합체)에 대해, 제가 아닌 다른 분들이 쓴 문헌으로 2010년 이후에 발표된 것을 검토합니다.
 
따라서, ① 지금까지 수집한 일본어 문헌을 다시 읽음과 동시에, ② CiNii(국립정보연구소)를 이용해서 「복합체」 등을 키워드로 한 문헌 검색을 하여, ③ 『병원』, 『닛케이 헬스케어』 등 대표적인 병원경영 잡지의 과거 10년분의 지난 호를 체크했습니다. 2010년 이후의 문헌으로 한정하는 것은 2012년에 2010년 전후까지 발표된 문헌 리뷰를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1). 연재 제1회에서 언급한 것처럼, 복합체의 망라적인 전국 조사는 저의 『보건・의료・복지 복합체』1)(1998년. 데이터는 1996년까지) 이후, 20년간 실시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병원체인의 전국 조사는 의료법인으로 한정해도 제가 1994년에 발표한 논문(데이터는 1991년까지) 이후, 30년 가깝게 실시하고 있지 않습니다(2).
 
그러나 그 사이에도 병원체인 및 복합체(이하, 양자를 총칭하는 경우는 병원그룹)의 명부나 조사보고는 몇 개인가 발행되고 있고, 본지나 『닛케이 헬스케어』 등의 병원경영 잡지는 병원그룹의 새로운 움직임을 특집하거나 대표적인 법인・경영자의 리포트를 가끔 게재하거나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러한 것들 중에 병원그룹의 최신 동향을 알 수 있는 것이나, 본 연재 3회 이후 각종 전국 조사 등을 실시하는데 있어서의 힌트나 과제를 얻을 수 있었던 것들을 소개합니다. 본고에서 소개하는 문헌 이외에도 선진적인 병원그룹의 단발적인 사례 보고(연구자나 잡지 편집자, 또는 병원그룹 이사장 등이 집필한 것)는 다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은 지면의 제약으로 인해 그것들에 대해서는 극히 일부 밖에 소개할 수 없는 것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 문헌은 의료법인 등의 사적(私的) 병원그룹에 대한 것으로 한정합니다.
 
야노(矢野)경제연구소 『병원그룹의 장래 전망』 시리즈
 
 병원그룹의 전국 조사에서 가장 포괄적인 것은 야노경제연구소가 2002년판 이후, 몇 년에 한 번 출판하고 있는 『병원그룹의 장래 전망(구 명칭 : 병원그룹 철저 분석)』입니다(3). 최신의 2017년 판(사실상 제6판)에서는 「병원 3개 시설 이상을 보유하는」 「국공립 병원 이외의 병원그룹」 399개 법인의 결산서 등에 기초하여 상세한 분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병원그룹의 정의는 각 연도 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이 조사의 가장 우수한 점은 다른 유사 조사・명부와 달리 병원 또는 법인 단위가 아닌 그룹 단위(모체법인과 관련・계열법인을 합한 것)에서 조사하고 있는 것이고, 게다가 그 그룹에 포함되는 병원개설법인(의료법인 등)뿐만 아니라 사회복지법인, 일반사단법인 등도 포함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본 조사는 실질적으로는 병원체인과 복합체의 전국 조사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본 조사의 대상은 「병원 3개 시설 이상을 보유하는」 비교적 대규모 병원그룹으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 병원체인의 대부분(80% 이상)을 차지하는 2개 병원만을 개설하고 있는 병원그룹이나 1개 병원만을 개설하고 있는 복합체의 실태는 알 수 없습니다.
 
각 연도판 모두 각종 지표에 근거하여 결산비교 랭킹(상위 100개 법인)과 야노경제연구소가 주목한 병원그룹의 상세한 「사례 연구」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2011・2015・2017년판에는 조사한 전체 그룹의 「개표(開票)」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2017년판에서 사례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이 8개 그룹입니다 : 아게오(上尾) 중앙의과그룹(그룹본부 소재 : 사이타마현. 이하, 같다), IMS 그룹(도쿄도), 에이세이카(永生会) 그룹(도쿄도), 카메다(亀田)그룹(지바현), 키타큐슈(北九州) 병원그룹(후쿠오카현), 캐피탈메디카(Capital Medica)(민사재생(民事再生)법 적용병원 등의 병원 운영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병원그룹), 타케다(武田)병원 그룹(교토부), 토쿠슈카이(徳洲会) 그룹(오사카부). 2015년판에서 「사례 연구」되고 있는 병원그룹은 다음과 같이 11개 그룹입니다(*는 2017년도에서도 다루어지고 있는 그룹) : 아오이카이(葵会)(도쿠시마현), 아게오 중앙의과그룹(*), IMS 그룹(*), 카마치 그룹(후쿠오카현), 카메다 그룹(*), 키타큐슈 병원그룹(*), 세콤 연계 병원그룹(본부는 없음), 타케다 병원그룹(*), 토쿠슈카이 그룹(*), 토다(戸田) 중앙의과그룹(사이타마현), 미나미토호쿠(南東北病院) 병원그룹(후쿠시마현).
 
다행히 야노경제연구소의 후의로 2017년판 각 병원그룹의 「개표」 데이터・파일을 제공 받았으므로 본 연재에서는 그러한 재분석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그 이외의 병원 명부
 
 저는 1990년대에 병원체인의 전국 조사를 실시할 때, 주로 일본의료법인협회가 몇 년에 한 번 발표하고 있던 『전체 의료법인 명부』의 각 연도 판을 이용했습니다(당시에 이용한 최신판은 1991년 판. 데이터는 1991년). 유감스럽게도 이 명부는 2003년 판(『전국 의료법인 명부』. 데이터는 2002년)으로 발행을 종료하였습니다. 야노경제연구소도 몇 번인가 『전국 병원 개설법인・단체 명부』를 발표하고 있고, 여기에는 의료법인 이외의 병원개설 법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이것의 최신판은 2012년 판(데이터는 2011년)입니다. 본 연재에서는, 이러한 2개의 명부 등을 이용해 독자적인 데이터베이스를 작성하여, 2개 병원 이상을 개설하고 있는 병원체인 전체의 1991~2012년(가능하면 그 이후)의 추이를 밝히고 있습니다.
 
병원단체 명부에서 독특한 것은 일본정신과병원협회가 매년 발행하고 있는 『일본정신과병원협회 회원 명부』로 최신판은 2018년도 판(데이터는 2018년)입니다. 이 명부에는 「참고 자료」로서 정신과 관련의 각종 진료수가 신고 병원뿐만 아니라, 방문간호스테이션, 장애자종합지원법에서 규정하는 시설을 개설하고 있는 병원과, 개호보험법에서 규정하는 시설을 개설하고 있는 병원 등의 일람표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본 연재에서는 그것들을 이용하여 정신과병원의 체인화와 복합체화의 장기 추이를 검토합니다.
 
또한, 제가 2012년에 발표한 논문에서는 일본병원회 「중소병원의 사업화 전략에 관한 조사보고」(2010년)와 일본재활병원・시설협회 「회원시설 실태조사」(2010년)를 이용하여, 양 단체의 회원병원의 복합체화의 일부를 소개하였습니다(회답률은 각각 33.1%, 33.0%)(1). 다만, 유감스럽게도 양 단체는 그 후 동일한 종류의 조사를 실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국의 「의료법인 개설병원」의 경영분석
 
 전국의 「의료법인 개설병원」의 경영 실태를 계수적(計數的)으로 상세하게 검토한 연구는 2개 있습니다. 하나는, 후지모리 토시오(藤森 敏雄, 메이지야스다생명생활복지연구소)가 『Medical QOL』에 2006년부터 2019년까지 14년간, 거의 매호 연재하고 있는 「공개 데이터에서 본 병원 의료법인의 경영 실태」입니다(4). 본 연구는 병원 또는 노인보건시설을 소유하고 있는 의료법인의 등기부를 수집해, 그 데이터를 다면적으로 분석하여 의료법인의 경영전략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법인의 타입은, ① 일반병상 중심, ② 요양병상・노인보건시설 중심, ③ 정신병동 중심, ④ 그 이외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연재의 전반부의 핵심은 『전국 조사에서 본 의료법인의 경영전략』에 정리되어 있습니다(5). 게재된 표 안에는 「병원 수 및 노인보건시설 수의 구성별 법인 수」 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최신 데이터는 2015년도. 문헌 4)의 2018년 7월호). 다행히 후지모리로부터 원 데이터의 일부를 제공 받았으므로, 본 연재에서는 그 데이터를 재분석해 병원체인과 노인보건시설을 개설하고 있는 복합체의 전국 수치를 계산하고 싶습니다. 다만, 본 연구는 계수적 분석을 철저하게 하고 있어 개별의 법인・병원명은 나타내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분석은 의료법인 단위이며 그룹 단위의 분석이나 사회복지법인을 포함한 분석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 하나의 연구는 아라이 코우(荒井 耕, 히토츠바시대학교 대학원)의 「의료법인의 사업보고서 등을 활용한 『의료경제실태조사』 파악의 유용성」으로, 의료법인이 각 도도부현(都道府県)에 매년 제출하고 있는 재무제표를 포함한 사업보고서 등을 이용하여, 병원을 경영하는 전국의 4192개 의료법인의 도도부현별 상세한 손익 실태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6). 병원 경영의 다각화에 대한 검토에서는, 법인을 ① 병원만 경영, ② 병원과 진료소를 경영, ③ 병원과 노인보건시설을 경영, ④ 병원과 진료소와 노인보건시설을 경영의 4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채산성은 ①이 제일 나쁘고, ③・④ (사견에서 말하면 복합체)가 제일 양호하고, ②가 그 중간이라고 하는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다만, 이 연구도 후지모리의 연구와 같이 계수적 분석을 철저하게 하고 있고, 개별의 법인・병원명은 나타내지 않고, 분석도 의료법인 단위로 실시하고, 그룹 단위의 분석이나 사회복지법인을 포함한 분석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는 개개의 의료법인과 사회복지법인의 양쪽 모두의 재무제표 데이터가 공개되고 있습니다만, 제가 조사한 범위에서는 양자를 포함한 복합체의 경영분석은 집합적으로도 개별 그룹 단위에서도 실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제 자신의 능력 부족으로 본 연재에서도 이것은 실시할 수 없습니다.
 
병원의 M&A에 관한 리포트
 
 21세기에 들어서서 병원 경영의 새로운 움직임은 병원체인, 복합체 모두 M&A(합병・매수. 사업의 승계・계승・이양・통합)에 의한 규모 확대나 다각화(이하, 규모 확대)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1990년대에 병원체인과 복합체의 전국 조사를 실시했을 때에는, 규모 확대는 거의 신규병원・시설의 개설에 의해 이루어져 M&A에 의한 규모 확대는 극히 일부로 수면 아래에서 이루어지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따라서 2001년에 발표한 「보건・의료・복지 복합체와 IDS[integrated delivery systems - 니키]의 미국・일본 비교」에서는, 미국에서는 비영리 병원을 포함해 M&A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에 주목하는 한편, 「이 점은 일본의 병원체인이나 복합체가 주로 병원・시설의 신설에 의해 확대하고 있는 것과는 크게 차이가 있다(다만,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병원・시설의 M&A가 수면 아래에서 진행되고 있다」라고 썼습니다(7). 그러나 21세기에 들어 사태는 크게 바뀌었습니다.
 
병원의 M&A에 대해서는 『닛케이 헬스케어』가 2011년 이후 3회 특집을 만들어 각각의 시점에서의 최신 움직임을 개괄함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M&A를 전개하고 있는 병원그룹의 사례 보고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① 「M&A로 공세를 강화하는 병원체인」(2011년), ② 「병원 M&A 최전선」(2012년), ③ 「지역포괄케어 시대의 병원체인의 경영전략」(2019년)(8~10). ①은 홋카이도의 5개 그룹의 병원 M&A의 움직임을 개괄적으로 보고한 후, 케이진카이(啓仁会)(사이타마현), 유코우카이(友紘会)(오사카부), 하쿠호우카이(白鳳会)(효고현), 신진카이(新仁会)(오사카부)의 4개 그룹의 사례 보고를 했습니다. ②는 지방의 의료법인 등이 칸토우(関東) 지역에서 병원 M&A를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움직임을 개괄적으로 보고한 후, 아오이카이(히로시마현), 하쿠호우카이 그룹, 카마치 그룹(후쿠오카현), 아게오 중앙의과그룹(사이타마현)의 사례 보고를 했습니다. ③은 「주된 병원체인 [11개 그룹]의 사업전개 상황과 중소병원의 대응책」의 2축 매트릭스(matrix)(지방←→대도시, 급성기←→재택)를 나타낸 다음, 카마치 그룹, 코가(古賀) 병원그룹(후쿠오카현)의 사례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M&A에 의한 확대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곳은 카마치 그룹과 하쿠호우카이 그룹의 2개입니다. 양자는 병원 체인이라고 하는 측면에서는 「신흥그룹」입니다만, 21세기에 들어 M&A에 의해 급속하게 확대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병원』도 2013년 7월호에서 「병원의 경영 통합」을 특집기사로 게재하고 있습니다. 이 특집에서는 코죠우 모토히사(古城 資久) 하쿠호우카이 그룹 이사장이 자신의 그룹의 M&A에 대해서 상세하게 사례 보고하고 있습니다(11). 코죠우 이사장은 이 이후에, 거의 매년 하쿠호우카이 그룹의 M&A의 상세를 「라이브」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것은 2018년 7월의 일본의료경영학회 제13회 「의료 파이낸스(finance) 연구부회」에서의 보고입니다(12).
 
현 시점에서 병원 M&A의 가장 상세한 연구는 조금 오래되었지만, 「그나마 최근에 실시된 병원의 합병・재편 등에 관한 조사연구 보고서」(2012년)입니다(13). 이 보고서의 제3장에는 13개 그룹의 상세한 「사례 연구(case study)」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에는 공립병원 간의 경영 통합 3개 사례도 포함됩니다만, 의료법인의 8개 사례는 모두 「통합 후 존속한 법인」이 복합체로, 거기에도 하쿠호우카이 그룹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장 최신의 문헌에서는 오사카부의 복합체・병원체인인 미스기카이(美杉会) 그룹의 사토 마스기(佐藤 眞杉) 이사장이 자서전에서 미스기카이 그룹의 M&A(병원, 노인보건시설, 케어하우스(care house)의 승계)에 의한 규모 확대에 대해서 상세하게 보고하고 있습니다(14). 동 그룹의 병원은 오랫동안 1982년 개설의 사토(佐藤) 병원뿐이었지만, 2006년 이후 M&A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병원 M&A의 전체상을 나타낸 조사는 발표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만큼 본 연재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든 여기에 접근하고 싶습니다.
 
대규모 병원그룹의 수도권 등으로의 진출
 
 저는 앞서 서술한 2012년 발표 논문에서 「복합체의 최근에 주목해야 할 움직임」의 두 번째로 「지방도시를 본거지로 하는 대규모 복합체의 수도권・대도시 지역으로의 진출」을 언급하였습니다(첫 번째는 후술하는 「지역의 핵심적 복합체에 의한 지역 진흥, 지역 활성화의 노력」, 세 번째는 「거대 민간병원 체인(그룹)이 모두 복합체화 하고 있는 것」)(1).
 
이 점에 대한 최초의 잡지 특집은 『닛케이 헬스케어』 2010년 7월호의 「수도권에 진출한 지방법인의 목적과 『전과(戰果)』」입니다(15). 이 특집은 「지방도시를 거점으로 한 의료법인이나 사회복지법인이 수도권에 병원이나 개호시설을 개설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라고 하면서, 미나미토호쿠(南東北病院) 병원그룹(후쿠시마현), 의료법인 카메리아(나가사키현), 사회복지법인 고우호우엔(돗토리현), 미마(美馬) 그룹(도쿠시마현)의 4개 그룹의 사례 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시점에서는 수도권의 진출은 인재 확보와 경영의 양 측면에서 반드시 순조롭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보고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사회복지법인 고우호우엔의 「도쿄로의 진출」 직후의 고투(苦鬪)에 대해서는 동 법인의 코우호우 엔(廣江 研) 이사장의 자서전적 성격이 강한 『変わる勇気、変える勇気(바뀌는 용기, 바꾸는 용기)』에서 솔직하게 말하고 있습니다(16).
 
이와 같은 잡지 특집은 그 후에는 게재하고 있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병원 M&A에 관한 리포트」에서 소개한 그룹은 하쿠호우카이 그룹이나 카마치 그룹을 비롯해 대부분이 M&A에 의해 수도권 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법인의 수도권 진출에 대한 최신의 전체적인 상황은 「주간 복지신문」 2019년 1월 14일호가 게재하고 있습니다(17). 이 신문은 복지의료기구의 「WAM net」 2017년도 현황 보고서 등을 기초로 하여 전국에서 시설을 경영하는 18,080개 사회복지법인을 독자적으로 조사해, 2018년 3월말까지 155개 법인이 수도권으로 진출하여 468개 시설을 경영하고 있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시설의 내역은 고령자 173개, 장애인 42개, 보육 232개, 기타 21개입니다. 이 조사에서 법인명은 나타내고 있지 않습니다만, 저는 적어도 고령자 시설의 상당 부분은 복합체 산하의 사회복지법인시설이라고 추측합니다. 예를 들면, 「최초로 진출한 것은 시즈오카(静岡)현의 법인으로 1986년에 가나가와(神奈川)현에 유료노인홈, 1992년에 특별양호노인홈을 개설했다」라고 쓰여 있습니다만, 이것은 전국 최대 규모의 복합체인 「세이레이(聖隷)복지사업단」입니다.
 
본 연재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든 병원체인이나 복합체의 수도권・오사카권으로의 진출의 전체적 상황도 밝히고 싶습니다.
 
복합체에 의한 지역 활성화의 노력
 
 제가 2012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복합체의 최근에 주목해야 할 움직임」의 첫 번째로 언급한 「지역의 핵심적 복합체에 의한 지역 진흥, 지역 활성화의 노력」은 지금 병원 관계자뿐만이 아니라, 후생노동성 관계자의 상식으로도 되어 있고, 이것이 없으면 지역포괄케어의 추진・실현은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병원』도 2015년 7월호에서 「지역 창생(創生)에 병원은 공헌할까」를, 2016년 7월호에서 「지역 만들기의 중심으로서의 병원」을, 2018년 3월호에서 「지역과 함께 진화하는 중소병원」을 특집으로 게재하고 있습니다. 마츠다 신야(松田 晋哉) 교수의 『병원』 장기 연재 「사례보고(case report) : 지역의료 구상과 민간병원」의 대부분도 복합체에 의한 지역 활성화의 선진 사례를 상세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 시무라오미야(志村大宮) 병원(이바라키현), 테라오카(寺岡) 기념병원(히로시마현), 에비수(恵寿) 종합병원(이시카와현), 타카하시(高橋) 병원(홋카이도)(18~21) 등.
 
그 결과, 현재는 특히 비도시지역・농촌지역의 선진적 복합체의 경영자는 이구동성으로 복합체화가 지역사회・경제의 활성화에 공헌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 가장 적극적으로 정보를 주고 있고 게다가 의료분야의 경계를 넘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시무라오미야(志村大宮) 병원그룹(「시무라(志村) 프로이데 그룹」. 스즈키 쿠니히코(鈴木 邦彦) 이사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새로운 마케팅 혁신(innovation)을 제창한 『의료 마케팅의 혁신』에서는, 동 그룹은 「지역공창(共創)형의 의료경영」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22). 동 그룹의 최신 사례보고・검토는 『병원』 2018년 3월호의 스즈키 쿠니히코 이사장의 논문과 일본의사회 총합정책연구기구 워킹페이퍼 「의료에 의한 지역 활성화 : 가설 구축을 향한 사례연구」입니다(「마을 만들기를 담당하는 병원(시무라 프로이데 그룹)」으로 소개)(23, 24).
 
병원의 지역 활성화는 정성적(定性的)・이념적으로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동 그룹이 「의료가 만드는 고용과 가정(家庭)」의 지표로서 동 그룹의 핵심인 의료법인 하쿠진카이의 최근 5년간(2012~2016년도)의 1,000명당 출생 수는 계속하여 20명 전후이고, 이바라키현이나 전국의 수치인 8명 전후를 크게 웃돌고 있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한다고 생각합니다(24).
 
또한, 『일본의사회 총합정책연구기구 워킹페이퍼』는 서두에서, 「의료를 핵심 산업으로 하는 지방 창생이라고 하는 이미지는 일반 세상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의료가 지역 활성화의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경우가 화제가 되지 않은 것이 대체적인 현상이다」(p3, 5)라고 쓰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앞서 서술한 병원그룹의 활동이나 『병원』 특집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말하면, 병원이 지역 활성화에 큰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고 카와카미 타케시(川上 武)가 사쿠(佐久) 종합병원(나가노현)의 상세한 사례연구를 통하여 알 수 있었고, 그는 1988년에 그것을 「메디코 폴리스(Medico Police) 구상2)」으로 이론화했습니다(25, 26). 카와카미의 이러한 문제 제기를 받아 엔도 코우이치(遠藤 宏一)・히라노 타카유키(平野 隆之)는 (사쿠 종합병원이 소재하는 예전) 「우스다마치(臼田町) 재정행정과 지역자원으로서의 의료・네트워크」 및 「사쿠 종합병원에서의 지역의료와 지역 만들기의 전망」에 대해서 검토하고, 우스다마치의 「경제활동에 차지하는 의료부문의 커다란 비중(weight)」를 「처음으로 계수적으로 확인」했습니다(27). 제가 아는 한, 이와 같은 정량적 연구는 그 후 실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본 연재에서는 도시지역을 포함하여 전국의 지역밀착형 복합체의 활동을 기존 조사・리포트와 저 자신의 복합체의 방문 조사를 통합하고 유형화해서 가능하면 그 성공 요인을 검토하고 싶습니다. 다만, 그 때 이나미 이치로(印南一路) 교수가 지적하는 「성공 사례의 공통요인 탐색(search)의 치명적 결함」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28). 반면, 유감스럽게도 본 연재에서는 저의 능력 부족으로 복합체의 지역사회 활성화 효과의 계수적 검토는 할 수 없습니다.
 
「지역포괄케어연구회 보고서」도 복합체화를 추천
 
 마지막으로 지역포괄케어(시스템)의 이념・개념 정리와 정책 형성의 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온 「지역포괄케어연구회」가 2015년도 보고서와 2016년도 보고서에서 지역포괄케어를 진행시키는데 있어서 복합체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을 소개합니다.
 
2015년도 보고서에서는 「지역에서의 서비스 공급이 특정한 사업자에게 치우치는 것을 피하려고 하는 경향」에 의문을 던지고 다음과 같이 복합체의 역할을 후생노동성 관계의 문서로서 처음으로 적극적으로 인정했습니다 : 「단일의 법인 등이 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에는, 단일의 법인 등이 복합적으로 서비스 제공을 담당하는 방안이 보다 효과적이고 합리적인 경우도 상정(想定)된다」, 「단일의 사업소가 일정한 지역을 담당하는 것이, 운영이 효율적이며 또한 지역에 밀착한 서비스 전개가 가능하게 되기 때문에, 바람직한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다만, 이 시점에서는 복합적인 서비스 제공은 「인구 감소가 진행되고 지역 지원의 확보가 곤란한 지방의 시정촌」의 「개호서비스」로 한정되고, 그것을 담당하는 법인도 「사회복지법인 등」이라고 되어 있었습니다(29).
 
이에 대해서 2016년도 보고서는 「사회복지법인이나 의료법인」을 동격으로 평가하고 지역도 한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각 서비스의 강점을 살린 일체적 제공의 실현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해,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서비스 사업자의 법인으로서의 선택사항」으로서 다음과 같은 4가지를 제기했습니다 : ① 현 상태 유지, ② 법인 규모의 확대, ③ 다른 사업・법인과의 연계, ④ 경영 통합. 이들 중에 ②와 ④는 서비스 사업자에 대한 복합체화의 권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30).
 
 

  * 문헌 --------------------------------------------------------------------------

1) 二木立 : 日本の保健・医療・福祉複合体の最新動向と「地域包括ケアシステム」(일본의 보건・의료・복지 복합체의 최신 동향과 「지역포괄케어 시스템」). 文化連情報, 2012년 3월호(408호) : 28-35[二木立 : TPPと医療の産業化(TPP와 의료의 산업화). pp165-177, 勁草書房, 2012. 医療経済・政策学の探究(의료 경제・정책학의 탐구). pp371-384, 勁草書房, 2018에 재수록].
 
2) 二木立 : (医療提供体制の変貌1) 私の病院チェーンと複合体研究の回顧(의료제공체계의 변모 1) 저의 병원체인과 복합체 연구의 회고). 病院, 78(4) : 281-287, 2019.
 
3) 矢野経済研究所 : 病院グループの将来展望(병원그룹의 장래 전망). 矢野経済研究所, 각 년 판(2002, 2005, 2007, 2011, 2015, 2017년 판. 2011년 판 이전은 「病院グループ徹底分析(병원그룹 철저 분석)」).
 
4) 藤森敏雄 : (연재) 公開データからみた病院医療法人の経営実態(공개 데이터로 본 병원 의료법인의 경영실태). Medical QOL, 2006년 5월호~2019년 4월호(이후 「게재 중단」).
 
5) 藤森敏雄 : 全国調査からみた医療法人の経営戦略(전국 조사에서 본 의료법인의 경영전략). 創成社, 2013.
 
6) 荒井耕 : 医療法人の事業報告書等を活用した「医療経済実態」把握の有用性-既存の公的類似調査の適切な補完(의료법인의 사업보고서 등을 활용한 「의료경제실태」 파악의 유용성 - 기존의 공적 유사 조사의 적절한 보완). 一橋大学商学研究科 WP146 수정/추가, 2017년 10월 7일 판(인터넷 상에 공개).
 
7) 二木立 : 保健・医療・福祉複合体とIDSの日米比較研究-「東は東、西は西」の再確認(보건・의료・복지 복합체와 IDS의 일본・미국 비교연구 - 「동쪽은 동쪽, 서쪽은 서쪽」의 재확인). 社会保険旬報, No.2062 : 6-11, 2063 : 18-25, 2000[二木立:21世紀初頭の医療と介護(21세기 초반의 의료와 개호). pp253-294, 勁草書房, 2001. 医療経済・政策学の探究(의료 경제・정책학의 탐구). pp343-371, 勁草書房, 2018에 재수록].
 
8) 吉良伸一郎 : (특집) M&Aで攻勢強める病院チェーン(M&A로 공세 강화하는 병원체인). 日経ヘルスケア, 2011년 11월호 : 20-34.
 
9) 井上俊明・江本哲朗 : (특집) 病院M&A最前線(병원 M&A 최전선). 日経ヘルスケア, 2012년 9월호 : 20-34.
 
10) 加納亜子 : (특집) 地域包括ケア時代の病院チェーンの経営戦略-カマチグループ, 古賀病院グループの方針とは(지역포괄케어 시대의 병원체인의 경영전략 카마치 그룹, 코가 병원그룹의 방침이란). 日経ヘルスケア. 2019년 4월호 : 45-53.
 
11) 古城資久:病院経営統合・グループ化の意義と理念(병원 경영통합・그룹화의 의의와 이념). 病院, 72(7) : 542-545, 2013.
 
12) (무서명) 第13回医療ファイナンス研究部会白鳳会グループのM&A戦略(제13회 의료 파이낸스 연구부회 하쿠호우카이 그룹의 M&A 전략(전편・후편). H&F, 2018년 9월호 : 28-29, 10월호 : 26-27.
 
13) 近年行われた病院の合併・再編等に係る調査研究報告書(平成23年度厚生労働省医政局委託 医療施設経営安定化推進事業) (최근 실시된 병원의 합병・재편 등과 관련되는 조사연구 보고서(2011년도 후생노동성 의정국 위탁 의료시설 경영안정화 추진사업). アイテック, 2012. (기획검토회 위원 : 伊関友伸, 大坪修, 高木安雄, 名倉栄一, 藤原研司. 인터넷상에 요지 공개)
 
14) 佐藤眞杉 : 自伝による美杉会グループの歩み(자서전에 의한 미스기카이 그룹의 걸음. pp197-202, 日本医療企画, 2019.
 
15) 吉良伸一郎 : (특집) 首都圏に進出した地方法人の狙いと戦果(수도권에 진출한 지방 법인의 목적과 전과). 日経ヘルスケア, 2010년 6월호 : 45-55.
 
16) 井上邦彦 : 変わる勇気、変える勇気 こうほうえんのサービス改革(바뀌는 용기, 바꾸는 용기 : 코우호우의 서비스 개혁). pp230-241, 生産性出版, 2018.
 
17) 井口拓治 : (클로즈업) 社福法人の首都圏進出(사회복지법인의 수도권 진출). 週刊福祉新聞, 2019년 1월 14일호(1면).
 
18) 松田晋哉 : (케이스 리포트 제3회) 志村大宮病院-地域リハビリテーションのネットワーク構築を通したまちづくりへの積極的参画と地域共生型CCRCの提案(시무라 오미야 병원 - 지역재활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마을 만들기로의 적극적 참가와 지역 공생형 CCRC의 제안). 病院, 75(3) : 211-218, 2016.
 
19) 松田晋哉 : (케이스 리포트 제4회) 寺岡記念病院-コモンズ創設の試みとスローメディシンの実践(테라오카 기념병원 - 코몬즈 창설의 시도와 슬로우 메디신의 실천). 病院, 75(4) : 295-300, 2016.
 
20) 松田晋哉 : (케이스 리포트 제7회) 恵寿総合病院-施設品質から地域品質へ:変化の先頭に立つ経営(에비스 종합병원 - 시설 품질로부터 지역 품질로 : 변화의 선두에 서는 경영. 病院, 75(7) : 536-543, 2016.
 
21) 松田晋哉 : (케이스 리포트 제9회) 高橋病院-地域包括ケアを支える医療介護統合の拠点機能を目指して(타카하시 병원 - 지역포괄케어를 지지하는 의료 개호 통합의 거점 기능을 지향하고). 75(9) : 708-713, 2016.
 
22) 磯田友里子 : 地域協創型の医療経営-志村大宮病院(지역협창형의 의료경영 - 시무라 오미야 병원). 恩蔵直人・岩下仁編 : 医療マーケティングの革新. pp196-225, 有斐閣, 2018.
 
23) 鈴木邦彦 : かかりつけ医、医師会と連携して生活を支える病院を目指す(동네주치의, 의사회와 연계하여 생활을 지지하는 병원을 목표로 한다. 病院, 77(3) : 202-209, 2018.
 
24) 坂口一樹・森宏一郎 : 医療による地域活性化:仮説構築に向けたケーススタディ(의료에 의한 지역 활성화 : 가설 구축을 위한 케이스 스터디). 日本医師会総合政策研究機構ワーキングペーパー, No.411, pp.11-23, 2018.
 
25) 川上武・小坂冨子 : 農村医学からメディコ・ポリス構想へ(농촌의학에서 메디코・폴리스 구상으로). 勁草書房, 1988.
 
26) 伊澤敏 : 佐久総合病院の地域づくり-メディコポリス構想(사쿠 종합병원의 지역 만들기 메디코 폴리스 구상). 病院, 74(7) : 486-490, 2015.
 
27) 宮本憲一・遠藤宏一 편 : 地域経営と内発的発展-農村と都市の共生を求めて(지역 경영과 자연 발생적 발전 - 농촌과 도시의 공생을 추구하고. pp90-115(遠藤宏一 집필), 181-204(平野隆之 집필), 農文協, 1998.
 
28) 印南一路 : 成功例の共通要因サーチの致命的欠陥(성공 사례의 공통요인 탐색의 치명적 결함). Monthly IHEP(医療経済研究機構), 2014년 7월호(232호) : 24-28.
 
29) 二木立 : 「地域包括ケア研究会2015年度報告書」を複眼的に読む(「지역포괄케어연구회 2015년도 보고서」를 복안적으로 읽는다). 文化連情報, 2016년 7월호(460호) : 18-23. [地域包括ケアと福祉改革. pp25-32, 勁草書房, 2017]
 
30) 二木立 : 「地域包括ケア研究会2016年度報告書」をどう読むか?(「지역포괄케어연구회 2016년도 보고서」를 어떻게 읽을까?) 文化連情報, 2017년 8월호(473호) : 10-16. [地域包括ケアと医療・ソーシャルワーク. pp40-47, 勁草書房, 2019].

 

역자 주1) 한국어판으로 「니키 류(二木立) 저, 정형선 편역(2006), 『일본의 개호보험과 보건의료 복지복합체』, 
        청년의사」.
역자 주2) 1988년에 농촌의 고령화를 대비하기 위해 농촌지역 의료의 활성화를 추구함.
 
 
 
 

니키 류(원저자) / 이영숙(번역)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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