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새시대 한국노인회,’ 일본의 역사왜곡 만행 강력규탄
- 일제 식민지배 겪은 당사자들, 3.1운동 발상지 탑골공원에서 규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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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우리나라에 대한 소재부품 수출규제에 이어 화이트 리스트 배제까지 결의되는 가운데, (사)새시대 한국노인회(이사장 김승균)는 오늘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중앙회 임직원 및 지역회원 등이 모인 가운데 일본의 역사왜곡 만행과 경제보복 작태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운영회 박영대 회장과 새시대 한국노인회 회원들은 “식민지배를 직접 경험했던 세대로서 아직도 그분들 가슴의 상처에 피눈물이 흐르는데 일본의 안하무인격인 주장에 분노한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국민 모두가 일치단결 합심하여 국난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사)새시대 한국노인회는 아래와 같이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과 경제보복 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7개 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 (사)새시대 한국노인회 결의문 >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오늘 우리 ‘새시대 한국노인회’는 일본의 역사왜곡 만행과, 경제보복 작태를 강력규탄 합니다. 과거 불법적인 식민 지배를 직접 겪었던 세대로서 아직도 가슴에 남아있는 상처에는 피눈물이 흐르는데 일본이 사과와 반성도 없이 “어불성설” “안하무인” 격 주장을 펼치는데 대해 참을 수 없이 분노하며, 사랑하는 우리 국민 모두는 일치단결 · 합심해 일본의 침략행위를 이겨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합니다.
우리 ‘새시대 한국노인회’는 현 시국을 초래한 일본의 행위에 대하여 강력 규탄하며 우리의 다짐을 결연히 결의합니다.
하나. 일본은 식민지배의 불법성을 인정하고 사과하라!
하나. 일본은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 사과하고 즉시 배상하라!
하나. 일본은 불법적 경제보복 작태를 즉각 중단하라!
하나. 우리는 정부의 강력 대응을 적극 지지한다!
하나. 우리는 우리기업의 고군분투를 적극 성원한다!
하나.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각계의 일치단결을 강력히 호소합니다!
하나. 우리는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목숨 바쳐 지켜냅시다!
silverinews 편집부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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