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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흥미 있는 의료 경제・정책학 관련 영어 논문(통산 161회) ②
  • 니키 류(원저자) / 이영숙(번역)
  • 승인 2019.09.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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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181호 2019.08.01. 영어논문4)
 
최근 발표된 흥미 있는 의료 경제・정책학 관련 영어 논문(통산 161회) ②
※ 「논문명의 일본어 번역」(제1 저자명 : 논문명, 잡지명 권(호) : 개시페이지 - 종료페이지, 발행년)
[논문의 성격] 논문의 긴요한(요지의 초역±) 순. 논문명의 번역 중의 [ ]는 저의 보충.
 
 
○ 실업자는 고령자 케어를 위한 훈련을 받을 수 있을까? [독일에서의] 고령자 케어 보조금 제공의 훈련 효과
Dauth C, et al: Can the unemployed be trained to care for the elderly? The effects of 
subsidized traning in elderly care. Health Economics 28(4): 543-555,2019 [양적 연구・정책 연구]
 
인구 고령화에 의해 고령자 케어의 요구(needs)가 증가하고 있다. 실업 노동자를 훈련시키는 것은 고령자 케어 간호사 공급을 늘리는 한 방법일 수 있다. 2013년 현재 독일의 고령자 케어 근로자의 55%는 유자격 간호사이고, 45%는 고령자 케어 보조자 등의 미숙련 노동자이다. 본 연구는 실업자에 대한 보조금 제공의 훈련의 효과를 고령자 케어 전문직에 대하여 과거 11.5년(2003~2015년)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분석한다. 그 결과, 단기간의 계속훈련(further training. 몇 주~몇 개월)과 장기간의 재훈련 과정(원칙 3년) 모두 고령자 케어 부문의 장기고용을 늘리고 있었다. 훈련을 받은 (잠재) 간호사 중 약 25~50%가 고령자 케어 부문에서 정규직 일자리(permanent jobs)를 얻었고, 그 결과 현재 고용되고 있는 모든 간호사 중에 약 5%는 과거 훈련을 받은 실업자였다고 추계할 수 있다.
 
* 니키 코멘트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독일의 보조금 제공의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효과를, 고령자 케어 부문에서 나타낸 귀중한 보고라고 생각합니다.
 
 
○ 종말기 고령자의 QOL을 최대화하기 위한 서비스 제공 모델 : 신속한 문헌 검토
Evans CJ, et al: Service delivery models to maximize quality of life for older people at the 
end of life: A rapid review. The Milbank Quarterly 97(1):113-175,2019 [문헌 검토]
 
전 세계에서 인구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시대의 우선 사항은 고령자의 의료・서비스를 조정하는 것이다. 본 논문은 의료・사회・복지 서비스 전반에 걸쳐서 종말기 고령자의 QOL을 최적화하기 위한 서비스 제공 모델에 대한 전 세계 에비던스의 포괄적 합성(合成)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체계적 문헌 검토의 신속 간이 검토(rapid scoping review)를 실시했다. Medline 등 4개의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여 2000~2017년 발표된 고령자의 QOL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서비스 모델의 효과를 보고하고 있는 문헌 검토를 탐색했다.
 
2,238개의 문헌 검토에서 최종 72개 검토를 동정(identification)하고 그 중에는 메타 분석(meta-analysis)을 한 검토가 20개 포함되어 있었다. 그것들은 WHO의 전 지역을 대표했으나 52개는 미국, 46개는 유럽 및 28개는 서태평양 지역의 보고였다. 우리는 2개의 포괄적 서비스 모델 분류를 동정했으나 이들은 타깃으로 하는 결과가 달랐다 : 하나는 신체 기능을 중시하는 「통합 고령자 케어(Integrated Geriatric Care)」 모델, 다른 하나는 주로 증상과 환자의 걱정에 초점을 맞춘 「통합 완화의학(Integrated Palliative Care)」 모델이었다. 포괄적인 분류에 공통되는 시너지 영역은 개인 중심의 케어, 교육과 다직종 전문직 팀이었다. 검토는 117개의 다른 성과를 평가했다. 메타분석에 의해, 어느 모델에서나 QOL 개선의 효과(동통(疼痛), 우울증, 심리적 안녕의 개선)가 확인되고 있었다. 그러나 경제적 분석과 그 함의의 검토는 매우 미흡했다.
 
* 니키 코멘트 
63쪽의 매우 장대한 검토로 많은 총괄표가 게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로서는, 힘들게 애쓴 것 치고는 특별히 새로운 지견을 얻을 수 있던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all pain and no gain, lots of pain and not much gain).
 
 
○ EQ-5D-5L에서는 파악할 수 없는 건강 관련 QOL : 국제 환자조사 결과
Ffthymiadou O, et a: Health related quality of life aspects not captured by EQ-5D-5L
:Results from an international survey of patients. Health Policy 123(2):159-165,2019 [양적 연구]
 
본 논문에서는 일반적인 건강 관련 QOL 측정 척도인 EQ-5D-5L이, 환자가 중요하다고 보는 QOL의 여러 측면을 파악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 고찰하고, 에비던스를 제시한다. 만성질환을 가진 환자 개개인에 대한 온라인 조사에서, 환자가 EQ-5D-5L에서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보는 건강 관련 QOL과 중요한 QOL 측면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환자 대부분은 유방암, 혈액계 악성종양, 만성관절 류머티스, 천식, 난치병이었다. 환자는 47개국 320명의 환자 조직・네트워크를 통해서 동정했다.
 
38개국의 767명이 응답했다. 환자의 평균연령은 50세로 77%가 여성이었다. 응답자의 51%가 EQ-5D-5L에서는 파악할 수 없는 중요한 QOL의 측면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것들은 모두 17개 측면으로 가장 많았던 것은 피로(19%), 다음이 약의 부작용(12%)이었다. 17%는 피로는 질병의 경과와 함께 가장 변화한다고 응답했다. 이상의 결과는 최신의 EQ-5D-5L도 QOL의 중요한 측면을 파악하지 못하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 니키 코멘트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EQ-5D-5L로는 파악할 수 없는 건강 관련 QOL의 여러 측면이 존재함을 정량적으로 나타낸 귀중한 연구라고 생각합니다.
 
 
○ 퍼슨・센터드・케어(Person centered care)와 개별화 의료 : 화해할 수 없는 대립물인가 잠재적인 동료인가?
El-Alti L, et al: Person centered care and personalized medicine: Irreconcilable opposites 
or potential companions? Health Care Analysis 27(1):45-59,2019 [이론 연구]
 
개별화 의료(PM)와 퍼슨・센터드・케어(그 사람을 중심으로 한 케어. PCC)는 최근 개발된 두 개념으로 통계적 평균으로부터의 괴리에 기초를 둔 표준적 가이드라인과 대조적으로 모두 개별 환자에 맞춘 의료・케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두 개념은 비슷하지만 두 개념의 출발점은 크게 다르다. PM은 생물의학적(biomedical) 구조에서 출발하는데 반해, PCC는 케어의 관점에서 출발해 환자를 전인적으로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 이 두 개념이 어디까지 결합할 수 있는지, 아니면 근본적 또는 실용적 차원에서 대립하는지는 분명치 않다. 본 논문은 의학 및 의학 관련 철학의 기존 문헌을 검토하고, 이론과 실천 양면에서 양측이 어디까지 중첩되고 어디서 대립하는지 탐구한다. 이 때 윤리적 가정과 실용적 의미에 주목한다.
 
* 니키 코멘트 
일본에서는 개별화 의료(일명 :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는 주로 첨단의료영역에서, 퍼슨・센터드・케어는 주로 치매의 영역에서 이용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 논문은 양자를 보다 넓게 파악해 공통점과 차이점을 엄밀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문출처 : http://www.inhcc.org/jp/research/news/niki/]
 
 

니키 류(원저자) / 이영숙(번역)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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