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인지회복 돕는 ‘뇌 청춘을 돌려다오!’ 프로그램 실시
-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노인 20명 대상으로 인지회복 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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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토)부터 ‘뇌 청춘을 돌려다오!’ 첫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내년 5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노인돌봄을 위한 새로운 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보드게임을 중심으로 구성된 인지회복 수업이다.
보드게임은 물론 뇌 활성화 체조, 집중력 강화 활동 등 소근육을 사용하고 두뇌를 자극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외부 활동을 하기 힘든 노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 대상은 중위소득 80% 이내의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노인 20명이다.
박순영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더 알게 되어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책임감이 더욱 느껴진다”며 “건강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건강한 청춘마을 한솔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세종특별자치시 보도지원담당 (044-300-2612)
silverinews 박승범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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