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19 어르신 당구교실’ 큰 인기 얻으며 종강
- 어르신들의 요청으로 내년부터 확대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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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강식 날 진행된 한국체육대학교 당구특기생의 시범교육] |
강동구가 만 65세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운영한 ‘2019년 어르신 당구교실’이 참여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종강했다.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당구교실은 종강과 함께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60명 중 55명의 만족(92%)을 얻으며 재미와 건강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이다.
당구교실의 인기 요인으로는 강사의 교육방식, 친목의 장 마련, 저렴한 수강료 등을 들었으며, 실제로 많은 어르신들이 당구교실의 증설을 요청했다.
이에 강동구는 새해에 어르신 당구교실을 기존 3개소에서 4개소로 확대하고 반기별 참여 인원 역시 75명에서 140명으로 대폭 늘리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부터 운영방식을 보조금 지원방식에서 구청 주관 운영방식으로 변경하는 만큼 공고를 통한 관내 당구장 사업자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당구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또래 친구들도 생기고 몸도 움직일 수 있어 일석이조다. 내년에도 무조건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건강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하며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당구교실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강동구청 홍보과 언론팀 (02-3425-5425)
silverinews 성혁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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