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송 ‘오빠는 골프스타’의 차오름, 자서전이 다시 주목
- 노래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더불어 가수 데뷔 직전 펴낸 인생스토리를 담은 자서전도 주목
- 골프 프로선수 ‘김성오’로 살아온 고난과 좌절 그리고 극복과 행복의 인생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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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 최고의 화제송은 단연 800만 골프인뿐 아니라 음악팬들에게도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오빠는 골프스타’다.
차오름이라는 트로트계의 주목받는 가수의 본명은 김성오. 그의 전직은 골프 프로 선수다. 가수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직업을 가졌지만, 그의 노래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중량감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로부터 전수받은 창의 영향도 있겠지만 그가 걸어온 삶의 궤적과도 맞닿아 있다.
골프 선수로서 가능성을 보이던 그가 대회를 하루 앞둔 전날 겪은 사고와 이어지는 생사 고비 등 절망과 역경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강인함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으며, 신인답지 않은 무게감 있는 창법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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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곡 실력과 가창력을 두루 갖춘 차오름의 ‘오빠는 골프스타’가 전국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노래에 대한 관심만큼 그의 인생 스토리에도 관심이 쏟아진다.
본명인 김성오라는 이름으로 수년 전 출간한 책 ‘포기할 수 없다면 극복하라’ 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있는 시점에서 희망과 극복이라는 명제를 되새기게 하는 차오름의 활약이 그의 화제송 ‘오빠는 골프스타’ 만큼이나 뜨겁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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