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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후의 발라드트롯 ‘하늘 눈물’의 반응이 뜨겁다. ‘화려한 인생’에서 화끈하고 폭발적인 마성의 매력을 보여주더니 이번에는 애절한 이별의 아픔을 지닌 순수한 남성미를 보여준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신인선이 불러 화제가 되었던 정삼의 ‘봤냐고’를 작곡한 실력파 작곡가 송광수의 작품으로 그동안 송광수 작곡가가 보여준 감성적인 멜로디라인과 동후의 호소력이 조화를 이루며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주부노래교실에서는 물론이고, 뮤직비디오 형식의 하늘눈물은 유튜브 조회수만 175만 회를 기록했다. 이 정도면 ‘하늘 눈물’의 관심은 충분히 증명된 셈.
여기에 동후의 ‘하늘 눈물’에 대한 애정도 대단하다. 몇 년 전 심근경색으로 생사의 기로에 섰던 당시,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과 음악 인생에 대한 감사를 마음으로 충분히 경험한 일을 계기로 ‘하늘 눈물’을 부를 때마다 눈시울에 뜨거워진다고 한다.
이런 감성과 마음의 호소가 팬들의 마음에 닿아서일까? 동후는 “노래교실에서 노래를 가르쳐드릴 때 많은 주부들이 이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하며 노래하는 사람의 진실한 감정이 전달하는 힘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파워 넘치는 남성미에서 순수한 감성의 매력까지 보여주는 팔색조 같은 동후의 매력에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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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inews 신호철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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