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있는 가수들의 근황을
매주 월요일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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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하는 일은 언제나 설레다. 어쩌면 오늘도 작은 스튜디오에서 마이크 앞에 선 김장수 역시 설레는 가슴으로 노래를 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얼마 전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유튜브 새내기로 셀레는 행보를 시작한 높은음자리의 김장수를 더이상 설명할 이유는 없겠다. 대학가요제 히트송이자 여름이면 꼭 몇 번이고 들어야 할 여름송의 대표적인 곡 ‘바다에 누워’의 높은음자리 김장수는 마초적인 음색과 시원한 창법으로 이미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놓은 중견 가수다. 중견 가수로서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유튜브 채널 개국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커버송 (다른 사람이 발표한 곡을 다른 사람이 연주 또는 가창하는 노래) 위주의 유튜브 채널을 지향하는 김장수는 “이 세상의 아름다운 노래, 명곡들을 꽃다발 만들어가듯 정성스럽게 불러 모아서 한 아름 팬들에게 안겨드리고 싶었다”고 개국 동기를 밝혔다. 이어서 영원한 음악 동반자인 아들 김시환군과 함께 커버송 선정에 공을 들이고 있으며, 김시환 군의 젊은 감각과 향수라는 아이템을 잘 조화시킨 명곡들이 ‘높은음자리 김장수’를 통해 재탄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롭게 문을 연 김장수의 유튜브 채널-<높은음자리 김장수>를 만나는 일이 설렌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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