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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계의 神별, 김송의 거침없는 활약- 이미자를 닮은 가수가 되기 위해 이민 생활 접고 한국에 정착
 
울산 지역에서 ‘김송’ 이란 이름은 신인가수가 아니다. 새로울 新이 아닌 신들린 듯 노래한다는 의미에서 팬들은 그녀를 트로트계의 神별이라고 부른다. 얌전하고 숫기 많은 그녀가 무대에 오르면 숨은 끼와 한을 토해내는 모습에서 울산의 김송 팬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어릴 적부터 노래 잘한다는 칭송을 들었지만 가수로서의 활동은 꿈도 꾸지 않고 미국 시카고로 이민을 갔던 김송은 주변의 권유로 한국에 정착, 2013년 11월 첫 앨범을 발표한 데뷔 6년 차 가수다.
 
한국에서의 정착지인 울산에서 지역의 여러 대형 가요제에 출전, 대상을 수상하며 용기를 얻어 가수로서의 준비를 하던 차, 발표한 신곡 ‘다 줄 것처럼’과 ‘이별을 물러달라고’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 줄 것처럼’은 빠른 템포의 세미 트로트지만 슬픈 가사의 정서를 그대로 소화해 냈고, 트로트 발라드곡인 ‘이별을 물러달라고’에서는 그녀의 장점인 깊이 있는 음색과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로 이별에 대한 회한을 제대로 소화해 내고 있다.
 
이제는 울산 지역에서만이 아닌 활동 영역을 전국으로 넓혀가며 자신의 장점이 살아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김송. 갑상선암이라는 굴곡의 과정을 거치면서 인생과 노래에 대한 깊은 통찰이 생겼고, 그 마음을 담아 무대에 설 때마다 혼신을 다하는 열정을 보였기에 그녀를 트로트계의 神별이라고 부르는 걸까? 조금 늦은 시작일지는 모르겠으나 그 끝은 평생 롤모델인 이미자처럼 가슴으로 노래하는 가수로서 빛나고 있을지도 모른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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