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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서울낭송회'와 함께하는 금주의 시 (23) <바람에게>

 

 

 

바람에게
서기원
 
 
울지마라
편히 쉴 날이 있겠지
너라고 마냥
정처없이 떠돌겠느냐
 
새떼 날아간 숲에서
뒤돌아보지않고 계속
뛰어야만 하는
늘 등뒤에서
누가 떠밀어
멈출 수도 없는 너
 
울지마라
정말 아파도
신음소리 한번 낼 수 없는
저 시꺼먼 바위도
입술에 지그시 힘을 주고
살지 않느냐
 
 
 
 
 
▷▶ 작가약력 -------------------------------------
 
* 시사문단 신인상 수상
* 한국문인협회 문학사 편찬위원
* 한국문예학술저작권 협회 회원
* 아태 문학인 부이사장
* 시집 <ᆞ사랑과 기쁨> <끝없는 사랑>

 

 

silverinews 서기원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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