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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한 대중가요계의 침체 속에서도 가수마다 코로나 현실을 극복하는 방법도 다양하다. 이 가운데서 매력적인 음색의 가수 김송은 즉석 노래 부르기를 통해 본인의 애창곡을 팬들에게 불러주며 활동감을 잃지 않으려 한다.
포항에서 주로 활동하는 가수 김혜수의 유튜브 채널에 고정 출연하며 애창곡을 즉석에서 부르며 실시간으로 채널에 참여하는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울산 지역의 ‘행사퀸’으로 손꼽히며 지역 내에서 많은 활동을 이어가는 김송이 1주일에 1회, 이웃 지역인 포항으로 건너가 팬들과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즉석에서 노래도 불러주며 본인뿐 아니라 대중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에 일조하고 있는 것이다.
큰 무대가 아닌 유튜브 채널의 작은 스튜디오 일지라도 또한 수천, 수만 명의 팬들이 운집한 곳은 아니더라도 서너 명의 진정성 있는 팬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좋은 무대라고 생각하며 참여한다는 김송의 의욕 넘치는 유튜브 활동이 반가운 일이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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