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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서울낭송회'와 함께하는 금주의 시 (25) <채석강>

 

 

채석강
 
김장현
 
바람은 천년 단애의 책갈피에 나부껴
송뢰의 山빛이 돌 위에
구겨 쓴 敍事의 書
책을 한번만 들춰나 보고 싶소
 
山빛은 가장 높은 곳에
백학의 추임새
그 모습 필경
강너머 남새밭 들꽃의 한 가람
본래 인생이 잡힐 듯한 것이드뇨
 
나의 껍질 無常으로 흔들어
세속에 얽매인 瓦家도 허물어
흙과 바람으로 다진 접동이 울음 같은 거
돌 책에 나부끼는 그대로 月光을 부릅니다.
 
 
 
 
 
▶▶ 작가 약력 --------------------------------
 
  * 경북 의성출생 1955년
  * 한국문인협회회원
  * ㈜토마토여행사 대표이사 역임
  * 사,한국가요작사가협회 회원
  * 사,한국저작권협회 회원
  * 저서/길을 묻는다 외 다수
 
 

silverinews 김장현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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