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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같은 뚝심으로 가수의 길을 걸어온 ‘그놈의 정’의 강철- ‘그놈의 정’ ‘나미다’ 등 발표하는 곡마다 중년 남성들의 가슴을 울려
 
강철이라는 이름의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 강철은 사람 좋은 아저씨다. 청년 시절의 사진은 영화배우로도 손색없을 미남이기도 하다. 사람 좋은 웃음을 보면 그가 걸어온 인생은 순탄할 것만 같지만 강철이 아니면 버틸 수 없는 우여곡절이 많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후라이보이 ‘곽규석’이 진행하던 <KBS배 쟁탈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연말 결선까지 진출하며 가수의 꿈을 키웠으나 정식 데뷔도 하지 못하고 작곡가 사무실만 오가다가 결국 평범한 회사원이 되었다. 이후에도 사업의 번창과 실패를 오가며 가수의 길을 잊고 살던 때에 우연히 작곡가 김기호를 만나며 트로트 ‘강철의 트로트 하이웨이’라는 메들리 음반이 나와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이쯤 되면 유명가수가 될 법도 하다는 생각과는 달리 본인의 곡을 취입하고서도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게 되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버티며 ‘가슴에 묻은 사랑’으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때 진성의 권유로 ‘그놈의 정’을 추천받으며 열심히 홍보하고 활동하면서 차츰 이름을 알리기 시작, 이제는 호소력 짙은 음색의 소유자라는 수식어로 표현되는 중견가수로 자리매김을 했다. 여기에 과거 아내의 반대로 홍보하지 못했던 구슬픈 멜로디와 진한 울림이 있는 독특한 가사의 곡 ‘나미다’ 까지 중년 남성들의 심금을 자극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철은 “수많은 우여곡절마다 포기도 하고 가수의 길을 잊기도 했지만 이제는 인기보다는 노래로 관객과 감정을 교류하는 가인이 되고 싶다”며 큰 무대보다는 관객 한 사람이 느낌을 안고 갈 수 있는 무대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앞으로도 강철처럼 뚝심있게 팬들의 곁을 지켜낼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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