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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딛고 일어선 ‘몽땅 내 사랑’의 황부영- 민요전수증, 웃음 치료사, 치매 치료사 등 자격증 취득해 봉사활동을 시작하며 우울증 극복
 
한동안 주부가요제가 붐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아마도 집안 살림과 육아에 지쳐 있는 심신을 달래기 위한 하나의 방편이었을지도 모른다.
 
황부영 역시 성남에서 개최한 주부가요제를 통해 대상을 수상하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이내 우울증이 찾아왔고, 걷잡을 수 없는 나락으로 빠져드는 것 같았다.
 
오로지 사랑하는 딸을 위해 가까스로 일어나 민요를 배우고, 웃음 치료사, 치매 치료사 등의 공부를 하며 자격증을 취득하고 봉사활동을 하며 조금씩 우울증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봉사활동과 여러 봉사 단체를 이끌며 다시 몸에 무리가 오게 되어 봉사활동마저도 어려워진 상황에서 ‘먼 훗날’의 가수이자 지금은 작사, 작곡가로 활동하는 최완규를 만나 민요풍의 트로트 ‘몽땅 내 사랑’을 받아 앨범을 만들게 됐다.
 
'몽땅 내 사랑'은 민요를 공부했던 그의 창법과 풍성한 성량이 돋보이는 곡이며, 가수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 만큼 이제 우울증을 치료해 주는 가수로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많은 강의를 해온 경험이 있지만 노래하는 무대는 언제나 설레고 또 긴장된다는 황부영의 수줍은 미소에서 고난을 극복한 사람의 강인함이 묻어난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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