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주관으로 마련한 실력있는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콘테스트M>이 지난 12월 31일 막을 내렸다. 기획 의도대로 눈에 띄는 뮤지션을 발굴하며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시점에서 수상자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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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스트M의 제1회 금상 수상자는 이미 트로트계의 기대주로 손꼽히는 최대성이다.
최대성은 신인가수 등용문이자 대한민국 최대 창작가요제인 현인가요제 2018년도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는 신성이었다. 또한 신곡 ‘그림자’로 활동을 시작한 기성가수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콘테스트M에 출전한 것은 그의 몸에 꽉 차 있는 끝없는 도전 정신 때문이다.
아직은 스스로의 실력을 담금질해야 할 시기라고 여기며 최대성을 테스트할 무대에는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게다가 다양한 음악 장르의 경연이라는 콘테스트M의 특색에 끌려 출전했고, 존경하는 선배이자 롤모델인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최대성의 목소리에 입혀 금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뚝심있고 도전을 멈추지 않는 최대성은 다른 가수들의 경우처럼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지만 녹록치 않은 길이었다고 한다. 생업 때문에 군산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에서 전기유지보수와 수질관리를 담당하는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하루 5시간이 넘는 노래 연습도 병행하면서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순탄하지 않은 길을 걷고 난 후 이제 막 꽃길에 접어든 최대성. 그 도전정신은 여전히 계속되어 얼마 전 단편영화의 단역 배우로도, 건강보조식품의 광고모델로도 활동하고 있으니 도전하는 이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최대성의 멋진 행보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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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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