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트로트 가수 백봉기, 유튜버로서도 맹활약

배우 출신 트로트 가수 백봉기, 유튜버로서도 맹활약- 4년 전 시작한 유튜브 채널 ‘백봉기 티븨’ 구독자 12만 명 근접

silverinews 허길우
승인 2021.03.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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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곡 ‘요물’ 발표 이후 관심 급증

스타들의 인생 스토리와 함께 그들의 노래를 통해 진한 감동을 안겨준 mbn 보이스 트롯이 배출한 최고 스타는 단연 백봉기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화려한 휴가’ 등에서 인상 깊은 신스틸러로 활약했지만 배우로서의 만족도나 가장으로서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이 많았던 그다.

그런 그가 지난해 ‘보이스트롯’에 출연하며 전국민에게 배우뿐 아니라 트로트엔돌핀 백뽕기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 여세를 몰아 2AM 멤버 이창민이 만든 경쾌한 세미트로트곡 ‘요물’을 발표했고, 다른 가수보다 일찍 시작한 유튜브 채널 백봉기 티븨가 12만 명에 근접한 구독자 수를 자랑하며 인기 유튜버로서도 맹활약 중이다. 여기에 독도지킴이 홍보대사로도 활약하며 바쁜 행보를 보여주며 함박웃음 만연한 봄을 맞이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관객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무대는 줄었지만 이렇게 유튜브 활동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신곡 ‘요물’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걸어온 길이 꽃길이 아니어도 이제 걷고 있는 길, 앞으로 걸어갈 길이 꽃길이라면 지난 세월도 모두 좋은 추억이라는 희망을 보여주는 백봉기의 활약이 이 봄에 더욱 반갑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