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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전성시대 아니 지금은 진성시대다.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진성은 가수로서의 독보적인 질주 뿐 아니라 심사위원으로서도 각광 받고 있다.
실버아이TV의 시니어오디션 프로그램인 실버스타코리아의 판정단으로 심사에 참여하기 시작한 진성은 예리하고 날카로운 판정과 조언을 전달하는 심사위원으로서의 캐릭터를 잡았고, 이후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트롯, MBN의 보이스트롯에서 심사위원으로 신뢰감을 심어주었다.
이어서 여타 수많은 경연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등장하며 정확한 심사의 공식을 보여준 진성이 이번에 MBN에서 남성보컬을 대상으로 새롭게 제작하는 300억 프로젝트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 킹’의 심사위원으로 다시 활약을 펼치게 됐다.
부드러운 격려보다는 정확한 지적과 솔직한 감상을 제시하는 날카로운 심사평을 건네지만 항상 힘을 주는 응원의 말을 덧붙여 경연자들에게 진정한 격려를 선사하기도 한다.
어쩌면 본인이 견뎌온 험난했던 무명 세월과 그 세월을 이겨낸 단단한 내공이 심사평으로 빛을 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다음주부터 격돌을 펼치게 될 ‘보이스 킹’에서 역시 진성의 멋진 심사평을 들을 수 있겠다.
silverinews 허길우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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