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창원시, 기다리는 복지 Ｎo！ 찾아가는 복지 Ｙes！
  - 위기가정 발굴·시민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위한 업무담당 회의 개최
 

 
  창원시가 기다리는 복지를 지양하고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사례별 맞춤복지 제공을 위해 21일 오후 3시 제2별관 제2회의실에서 ‘위기가정 발굴 및 시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 위해 업무담당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5개 구청의 통합사례관리 업무 담당공무원과 사례관리사를 포함해 17명이 참석해 ‘365일 창원지킴이 톡’과 읍면동의 다양한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위기가정 발굴 방안, 행복e음상 개인정보의 관리, 현장복지의 어려움과 건의사항 등을 나눠 소통의 장이 됐다.

신병권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경제수준이 향상될수록 복지욕구 다양화, 기대수준의 향상으로 복지만족도는 행정기관의 노력만큼 증가하지 않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시민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현장 속으로 먼저 다가서면 그 한계를 극복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현장의 땀방울이 어려운 시민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

의창구 통합사례관리사 연ㅇㅇ씨는 “사례관리사는 방문상담을 나가기 전 그 세대의 자료들을 열람하여 정보를 수집한다. 지난 6월 15일 보건복지부에서 ‘행복e음 개인정보관리실태’ 현장점검이 있었는데, 인터뷰를 하면서 정보제공 목적 외의 용도로 조회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게 됐다. 업무용으로 이용하긴 하지만 조회와 관리에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창원시는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지난해 8개소가 마무리 됐고 2017년 23개소, 2018년 27개소가 복지중심으로 읍면동의 기능이 전환될 예정이다.

복지허브화 시행 읍면동에서는 위기가정의 직접 발굴과 지원, 서비스 연계가 가능해 짐으로서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원시는 올해 전체 예산의 37%를 복지 분야에 지원하고 있으며, 통합사례관리사는 전체 13명으로 각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배치되어 읍면동 사례관리 지원, 지역자원 발굴 및 고난이도 사례를 집중 관리하고 있다.

  - 문 의 처 : 창원시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담당 (055-225-3823)
  - 자료제공 : 창원시청 공보관 공보담당 (055-225-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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