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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야생버섯, 함부로 먹지 마세요!-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야생버섯 발견·채취 시 전문가에게 문의해야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원장 엄창용)에서는 여름장마와 더불어 가을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가면 추석을 전후로 다양한 야생버섯이 발생하며, 특히 야생버섯으로 인한 사고의 80%이상이 이 시기를 중심으로 발생함에 따라 가을철 야생버섯 채취 및 식중독 예방에 주의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 조사한 야생버섯은 약 480여종으로 그 가운데 식용 가능한 버섯은 20~30 여종이며, 특히 가을철 대표적인 식용버섯인 표고, 개암버섯, 뽕나무버섯, 능이, 송이, 다색벚꽃버섯 이외에는 일반인들이 이들 버섯과 구별하기 힘든 독버섯이 대부분 발생함으로써 식용버섯으로 오인하여 사고가 발생하는 건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독버섯인 노란다발버섯, 붉은싸리버섯, 쓴송이, 사슴뿔버섯, 독우산광대버섯, 개능이버섯, 배젖버섯 등이 주변 산야에 고루 발생하며, 이들 버섯은 식용버섯과 매우 유사한 형태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소량만 섭취해도 신경계 마비증상, 급성위염 출혈, 급성신부전, 간부전 등을 초래하여 생명에 위협을 초래할 수 있다.
 
산행시 야생버섯을 발견, 채취시 식용가능 여부가 불분명 할 경우 사진촬영, 시료채취 전송 등을 통하여 전문가에게 문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만일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오인하여 몸에 이상증상이 올 경우 즉시 섭취한 독버섯은 곧바로 토해내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흔히 야생버섯의 식용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많이 쓰이는 “곤충이 먹은 흔적이 있는 버섯은 섭취할 수 있다”거나 “은수저를 변색시키지 않는 버섯은 식용이 가능하다”등의 민간속설들은 과학적 근거가 없으므로 맹신하여서는 절대 안 된다.
 
한편,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고 농민들 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복령, 표고 등 임산버섯재배기술 확립 및 보급기반 구축에 매진하고 있으며 버섯고추장, 버섯막걸리 등 임산버섯을 활용한 특허 및 출원을 위한 상품화 사업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야생버섯 채취는 엄연한 불법이고 자의적 판단으로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농가에서 안전하게 생산된 재배 버섯을 구입하여 식용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우리원에서는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육성과 더불어 질 좋은 임산버섯 상품화 실현을 통한 버섯산업을 육성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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