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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갑숙의 실버레크리에이션] 시작의 기술
  • 이갑숙 책임교수 (총신대 평생교육)
  • 승인 2021.12.15 10:00
  • 댓글 4
 
만나서 반갑습니다.
실버아이뉴스 ‘이갑숙의 실버레(뇌)크리에이션’ 칼럼 영상을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칼럼이 재미는 물론, 유익하고 짧지만 동시에 여러분께 자극을 드리는 내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은 자극을 받아야 변하거든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됐고,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의 패턴이 반복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가 게을러졌다고 생각합니다.
 
Q, 돌발퀴즈
- 게으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스포츠는? ‘낚시’
- 게으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미술품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 게으른 사람들이 주로 먹는 음식은? ‘컵라면‘
 
인간은 본능적으로 게을러요. 왜 그런 줄 아십니까?
가수 ‘진성’이 부른 노래 ‘보릿고개’ 아시지요?
그 노래에는 “아야 뛰지마라 배 꺼질라”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야 뛰어라 배 나올라”하면서 뛰라고 말합니다.
옛날에는 게을러야 생존에도 유리했습니다.
생존을 위해 동물을 잡을 때만 뛰어야 했어요.
부지런하면 빨리 죽었어요. 에너지가 없으니까요.
 
오래전에 미국기자가 북한 고려호텔에 머무르면서 아침에 일어나면 조깅을 했습니다.
그때 경비하시는 분이 그랬대요. 
“왜 뛰는지 이유를 모르겠군. 왜 헛바퀴를 도는지 몰라.”
조깅이 미국기자의 건강관리인데 배고픈 사람한테는 그것이 헛바퀴로 보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오래 살려면 게을러야 한다고 뇌에 입력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게으르면 굶어 죽어요.
그래서 본능 뇌를 그대로 놔두면 안됩니다. 관리해야 됩니다.
그래야 부지런해질 수 있습니다.
 
엄청 게으른 아들이 있었습니다.
아들: 엄마 물 좀 갖다줘.
엄마: 네가 갖다 먹어.
아들: 엄마 물 좀 갖다줘.
엄마: 어허 네가 갖다 먹으래도.
아들: 엄마 물 좀 갖다줘.
엄마: 한번만 더 그러면 매 갖고 온다.
아들: 그럼 엄마 매 갖고 올 때 물 좀 갖다줘.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사람이 죽었다면, 그 이유는 아마도 숨쉬기가 귀찮아서 일 것입니다.

인터넷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어렸을 적에 농사일을 도우면서 짜증내고 싫어하는 나에게 어머니는 늘
“세상에서 제일 게으른 것이 눈이란다”라며 나를 타이르셨다.
한번은 산더미처럼 쌓아놓은 보릿단을 탈곡해야 하는데,
그것을 올려다보며 막막해하고 있는 나에게 어머니는 또 그 말씀
“눈이 게으른 것이여. 내일 비가 온다는데 하는 데까지 해봐야지…”
하시면서 보릿단을 헐어 탈곡기에 넣기 시작하셨다.
그날 어머니와 나는 꼬박 날을 새워서야 그 높은 보릿단을 다 탈곡해낼 수 있었다.
하고 보니 정말 어머니 말씀대로 사람에게 제일 게으른 것이 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글입니다.
 
에디슨은 ”실제로 부딪쳐보면 쉬운 일과 어려운 일, 
그리고 불가능한 일의 차이는 시간이 좀 더 걸리는 차이뿐“이라고 합니다.
공감이 갑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우리나라 속담을 설명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할 일이 많고 갈 데도 많아 시간을 쪼개도 부족했는데,
이제는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없어 할 일도 없고, 쓸모없는 인간이 된 것 같아
의욕도 사라져 더 게을러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밖에 나가서 일을 안한다고 다 쓸모 없겠습니까?
이제는 내가 있는 곳에서 그동안 살아오면서 얻은 경험과 삶의 지혜,
정신적인 재산을 잘 쓰셔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뇌가 튼튼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뇌 운동 한번 해보겠습니다.
 
◆ 같은 숫자 만들기
 
“우리 모두 다 같이 같은 숫자 만들자 준비!”
0~10까지의 숫자 내에서 지도자가 부른 숫자와 일치되게 어르신들은 손가락을 편다.
 
☞ 기대효과
수리력, 순발력, 손가락 동작능력을 통해 뇌 운동, 협응력 등의 향상으로 치매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난 안될 거야”, “내 주제에 이걸 어떻게 해”, “난 못해”라고 말하곤 합니다.
무의식적으로 하는 혼잣말이 사실은 우리의 하루, 우리의 인생을 다 결정하고 있다고
책 <시작의 기술>에서 말합니다.
불우한 시절을 보낸 저자 개리 비숍이 체험을 했습니다.
“나를 망친 건 나의 무의식적 혼잣말이었구나”, “지금까지 나를 죽이는 혼잣말을 했구나”, “이젠 나를 살리는 혼잣말을 해야겠구나” 라며 생각을 바꾸고
이 경험을 토대로 많은 사람들을 코칭하고 있습니다.
 
시작의 기술이 있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를 망치는 독백과 시작도 못하게 하는 혼잣말을 잘 안한다고 합니다.
“난 할 수 있어”, “난 이기게 되어있어”, “사는 게 다 불안하지만 해 보는 거야” 
오히려 이런 말을 생각하며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런 말을 잘 안 씁니다. 두려워합니다.
입으로 하긴 쉬운데 몸으로 하는 건 굉장히 힘들기 때문이지요.
“하다가 안 될 수도 있지. 그러나 해 봐야 알지”라고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우리는 그 어떤 시작도 못합니다. 
게으른 사람들은 하나같이 선택을 피하고 변화를 싫어합니다.
좋은 말로 하면 욕심이 없는 사람들이고, 안 좋은 말로 하면 매사에 동기가 부족한 사람들입니다. 게으름을 여유라는 말로 위장하지 맙시다.
 
저도 어떤 날은 정말 부정적인 혼잣말을 많이 해요.
그 말은 내 사고가 하루종일 부정적으로 흘러갔다는 뜻입니다.
“나는 할 수 있어 더 어려운 일도 겪었는데 뭐~”라며
이젠 혼잣말도 긍정적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러고 나니까 정말 그렇게 된 것처럼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동안 일이 잘 안 풀렸다면 나의 혼잣말이 어떤 것들이었는지 살펴봅시다.
그리고 내가 고쳐야 될 것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이 칼럼 영상을 보시는 분들은 스스로 찾아서 선택해서 보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게으름과는 거리가 먼 분들일 것입니다.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유튜브로 이 영상을 보시는 분 중에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시고
이 내용 한글 파일이 필요하신 분은 실버아이뉴스 칼럼 방에 가셔서 복사해
가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갑숙 책임교수 (총신대 평생교육)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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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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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옥희 2021-12-16 19:35:41

    코로나로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의 패턴이 반복되니
    게을러지고 습관이 되어가고 있는것을 공감하면서
    돌발퀴즈에 빵 터지고 스토리텔링으로 깨달음을 주며
    불가능한 일의 차이는 시간이 좀 더 걸리는 차이일뿐
    시작이 반 나는 할 수 있어 긍정적인 혼자 말로 하면서 자신감으로
    쓰담쓰담 귀한 강의 교수님 감사합니다   삭제

    • 권희자 2021-12-16 06:27:19

      예전에는 생존을 위해 게으렀다면 지금은 생존을 위해 건강유지를 할 수 있으니 참 시대가 아이러니합니다. 인간에게 제일 게으른 것이 눈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눈으로 본 것은 즉시 실행에 옮겨야 하네요 ㅎㅎ 어렵다고 뒷걸음칠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리더라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알려주신 뇌운동 당장 활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삭제

      • 나영순 2021-12-15 16:55:02

        "시작이 반이자"시작의 기술을 깨닫게 할 수있도록 스토리텔링을 레크로 접목시켜 머리에
        잔잔하게 깨달음 주시는 이갑숙교수님 강의는
        정말 보배중에 보배입니다 늘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교수님!^^   삭제

        • 이은미 2021-12-15 15:22:27

          나는 할 수 있어!
          더 어려운 일도 겪었는데 뭐!
          긍정의 혼잣말이 나를 세우는 힘이 됩니다ㆍ코로나ㅡ이제 만명대 육박할듯 ㅠ세상은 불안해서 삶의 혼돈이 와도 늘 희망의 메시지 주시니
          그덕분에 나를 또 일으켜세우게 됩니다ㆍ가장 게으른게 눈이란 말에 정말 공감합니다ㆍ지레 겁먹고 포기하는경우도 많았기에 또 찔립니다
          작은것부터 실천해서 나를 세우는 혼잣말로 올 한해도 잘견디며 무사히 넘겠습니다ㆍ교수님도 늘 건강하세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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