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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터트롯의 동굴저음 류지광이 신곡 ‘아저씨’를 통해 멋진 보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아저씨’는 남성 듀오 캔 출신의 배기성이 주축이 된 ‘청담동 8비트’와 류지광이 만나 이뤄낸 역작이다. 꿈을 잊은 당신이 다시 꿈 꾸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갖고 있는 이 곡은 실제 그의 고단했던 무명시절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류지광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며 각종 오디션에 도전했고, 마지막 출전이라 생각한 미스터트롯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여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롯기대주다.
동굴저음, 꿀성대, 트리우스 등 다양한 애칭으로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류지광은 미스터트롯 이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노래로도 주목받아 왔다. 트로트 색채가 짙은 ‘5호선 여인’에 이어 발라드한 감성의 곡 ‘아저씨’까지 장르불문의 영역을 넘나드는 류지광. 2022년 임인년, 호랑이처럼 가요계를 포효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silverinews 허난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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