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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장년 1인가구 함께 요리·식사 '행복한 밥상' 운영- 만성질환 위험 높은 중장년 1인가구 제철‧건강 식재료 ‘요리교실’로 식생활 개선
-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 이달 10개 자치구, 총 1,000명 대상으로 본격 시작
- 공유주방, 농촌체험활동 등 자치구별 소통‧교류 프로그램 병행
- 각 자치구별 신청…1인가구포털에서 모집대상, 일정, 인원 등 내용 확인
 
서울시가 중장년 1인가구가 함께 모여 제철‧건강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나누는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만성질환 위험이 높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가구의 식생활을 건강하게 개선하는 동시에, 음식을 매개로 한 소통과 교류를 통해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회복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행복한 밥상'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1월 발표한 '서울시 1인가구 안심 종합계획(2022~2026)'의 4대 안심정책 중 ‘건강안심(혼자여도 건강한 먹거리 안심프로그램 운영)’ 대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우선 올해는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10개 자치구,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고, 향후 확대 시행한다.
 
시는 올해 1월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10개 자치구(광진구, 양천구, 성북구, 마포구, 서대문구, 관악구, 용산구, 중구, 강서구, 도봉구)를 선정했다.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은 제철‧건강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요리교실’과, 농촌체험활동 같이 각 자치구별로 특색 있는 다양한 부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표적으로 마포구에서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가진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해당 질환에 좋은 음식을 만들어보는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활동 인센티브를 부여해 활동 의지를 높이고 효과적인 식생활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업시간에 만든 요리나 밑반찬은 집에 가져가서 먹을 수 있도록 한다. 서로 만든 음식을 공유하고 맛을 평가해보는 ‘음식 공유회’를 정기적으로 열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요리교실’과 함께 진행되는 부가 프로그램(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음식을 매개로 한 다양한 소통 활동으로 구성된다. 중장년 1인가구가 자연스럽게 서로의 관심사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고립감과 외로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시는 요리교실 및 활동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들 간 친밀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소규모 그룹을 조성하고, 활동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온라인 커뮤니티를 지원할 예정이다.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에 참여를 원하는 중장년 1인가구는 10개 자치구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자치구별 문의처는 1인가구포털(http://1i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치구별 모집대상, 모집일정 및 모집인원, 제출서류 등 구체적인 내용은 자치구별 문의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10개 자치구 이외 지역인 경우는 참여가 제한될 수 있으며 모집일정 등은 자치구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추진단장은 “소셜다이닝 「행복한 밥상」은 일반적인 요리강좌 프로그램과 달리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으로 강좌를 구성해 만성질환 위험이 높은 중장년 1인가구의 식생활 개선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서로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ilverinews 김선혜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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