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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 려 그리고 송민경. 모두 배우 겸 가수 송민경의 이름이다. 이름만큼이나 송민경이 가진 재능 또한 다양하다.
음색 깡패라는 이름에 걸맞는 매혹적인 음색을 갖춘 송민경은 솔로 가수 ‘제이비’로 출발, 수많은 드라마 OST를 부를 때는 ‘려’ 그리고, 걸그룹 ‘더 씨야’ 활동 당시 송민경으로 매력을 보여준 그녀가 이번에는 드라마에서 대활약을 펼친다.
이미 KBS 드라마 ‘비밀’, 각종 영화에서 주연급 배우로 활동했고, 뮤지컬 '박정희'에서도 육영수 여사 역할로 열연을 펼친 바 있는 송민경이 이번 29금 불륜 치정극 ‘바람의 유혹’에서 보여줄 연기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람의 유혹’은 신규 OTT 플랫폼인 ‘바바요’를 통해서 공개되고 있으며 카카오TV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웹드라마 ‘뉴 사랑과 전쟁’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다. 강력한 마라맛 치정극이라는 슬로건 아래 송민경을 비롯한 미달이 김성은, 이채담 등이 열연을 펼치며 ‘바바요’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바람의 유혹’에서 송민경은 연기뿐 아니라 드라마 OST에 참여 ‘물들어’라는 곡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살려낼 뿐 아니라 가수로서의 활동도 병행해 간다고 한다.
silverinews 허난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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