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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향 서울낭송회'와 함께하는 금주의 시 (126) <노을2>
  • silverinews 현곡 우성봉
  • 승인 2022.09.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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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2 


              현곡 우성봉
 
이파리 흠뻑 물들고
사방으로 추스르는 거리
발길 하나 둘 떠올린다
생은 끊임없이 흔들리고
머물 수 없는 까닭으로
세월마저 종당에 손님인가
하늘가 침묵하는 여백을
무심히 쳐다보라
가을날은 새로이 갈무리 
알곡에 향기는 아랑곳없이
끝자락 여운을 사르는
금빛 노을은 행복에 증표
생채기 골고루 어루만지고
어깨 토닥토닥 두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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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문화예술협회 홍보이사

 

silverinews 현곡 우성봉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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