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가족문화센터가 가을학기 ‘시니어 문화배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설과정은 총 6개로 ‘우리가락 우리민요’, ‘소셜댄스’, ‘행복한 논어읽기’, ‘휴대폰 사진 찍는 법’, ‘신나는 우쿨렐레’, ‘나도 커피 바리스타’이다. 가장 빠른 개강일은 10월 4일로 과정별로 상이하다.

 

달서가족문화센터 ‘시니어 문화배움터’는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으로 60대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한다. 100세 시대에 은퇴 후 제2의 진로탐색을 돕는 것은 물론, 취미 생활을 통하여 생활의 활력을 주고자 마련했다.

 

‘우리가락 우리민요’(10. 4.~11. 8. 10:00, 6회)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예나경과 함께 신명나는 경기민요를 배울 수 있다. 우리나라 민요인 아리랑부터 군밤타령, 뱃노래 등 쉽고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복한 논어읽기’(10. 6.~11.10. 10:00, 6회)는 영남대 철학과 최재목 교수가 시니어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자의 어록집인 논어를 재구성하여 전한다. 공자가 살았던 시대의 삶과 고난, 꿈과 희망 등을 통하여 현재 자신의 삶이 의미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 밖에 ‘소셜 댄스’(10. 5.~10. 26. 14:00, 4회), ‘휴대폰 사진 찍는 법’(10. 6.~10. 27. 10:00, 4회), ‘신나는 우쿨렐레’(10. 17.~11. 21. 10:00, 6회), ‘나도 커피 바리스타’(10. 17.~11. 7. 10:00, 4회)를 배울 수 있다. 과정이 끝난 후 수요조사에 따라 다음 학기 재개설 또는 문화강좌 정규과정으로 편성 가능하다.

 

참가비는 전 과정 1만 원이며, 신청은 홈페이지(www.dsfcc.or.kr) 온라인 및 방문 접수로 하면 되며,  문의는 달서가족문화센터 (☎053-632-3800~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