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히트곡 “두렵지 않은 사랑”의 주인공  김진복
 

 
  발표된 지 오래 되었는데 입소문을 타고 애절한 발라드가 주부들 사이에 큰 관심을 보여주며 노래교실을 중심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 바로 가을 분위기와 딱 맞는 “두렵지 않은 사랑” 김진복의 노래이다.

90년대 마로니에 공원 무대에서 오랜 시간 실력을 갈고닦은 김진복은 2001년 “애상”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하였다. 이후 미사리 라이브 업소에 전성시대 때는 “미사리 황태자”로 이름을 날리며 공연을 이어갔다.

그 후 데뷔곡 “애상”이 MBC 주말드라마 “사랑찬가” OST로 채택되면서 승승장구하며 드라마 음악으로 이어서 MBC 베스트극장 “남편은 파출부”편에 삽입곡으로 “멋진 남자야”를 리메이크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계속해서 방송을 비롯해 라이브 무대를 통해 활동하면서 2004년 발표한 “두렵지 않은 사랑“이 역주행 효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작년도에는 오랜 준비 끝에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흔히 미사리 출신 가수들 하면 박강성, 한승기, 김종환 등에 히트 가수들을 기억하지만 실제로 오랜 기간 팬들에 곁에서 노래한 실력파 가수들이 무척 많았으며 그 가운데도 오랜 팬들에 사랑을 받으며 잔잔한 히트곡 “두렵지 않은 사랑”에 김진복은 숨은 보석 같은 가수로 잊혀지지 않은 진정한 라이브 황태자로 알려져 있다.

본인이 작사, 작곡한 “두렵지 않은 사랑”을 처음 듣는 사람은 불륜에 관한 노래로 착각
하는 사람이 많으나 사실은 “로미오 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한 애절한 발라드로 새로운 라디오 버전과 함께 요즘 이슈가 되고 있다. 활발한 방송과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그의 앞날이 무척 기대된다.

silverinews 허주희  news1@silver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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