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MC동후-정은숙-찬브로-향기

동후X향기의 속보이는 방송 ‘베짱이쇼’에 방송인 정은숙과 가수 찬브로가 출격했다.

이번 방송은 ‘멀티엔터테이너 특집’으로 개그우면, 배우, 진행자로 맹활약 중인 정은숙과 싱어송라이터, 음악감독, 보컬트레이너, 배우로 활동중인 찬브로가 초대손님으로 나왔다.

방송인 정은숙은 ‘나 잡아봐라’를 부르며 흥 넘치는 댄스와 찬브로는 소울넘치는 허스키한 음색으로 '빛속에서'를 불러 상반된 분위기의 오프닝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귀한자리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MC들과 의상을 맞추지도 않았는데 드레스코드를 그린으로 맞췄다.”며 인사를 전했다.

정은숙은 찬브로와의 인연으로 “애미같은 마음이다.(웃음) 라디오 할 때 게스트로 만나서 지금까지 인연으로 이러졌다.”며 “노래를 너무 잘하더라 성격, 노래 다 매력적인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에 찬브로는 “누나 관은 제가 들게요”라는 농담으로 정은숙과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여 절친임을 인증했다.

SBS 개그맨1기 출신인 정은숙은 ‘후아유’ ‘학교2015’ 등을 통해 배우로 변신했으며, 경인방송 라디오를 8년간 진행한 방송인이다. “정은숙 앞에 어떤 수식어가 좋은지?” 묻는 질문에 “웃고 기뻐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전문행사 MC가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소울보컬리스트 찬브로는 2014년 ‘걸어간다’로 데뷔해 다니엘헤니가 나레이션으로 첨여한 ‘가슴속 사진’ 그리고 ‘궁금하오’ 등을 발표했다. 임재범, 바비킴의 계보를 이은 허스키한 음색으로 주목을 받고있으며, 영화 ‘아내를 죽였다’와 뮤지컬 ‘적벽가1950’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특히 예상치못한 폭풍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으로 쓰러지게 한 찬브로가 친구 장민호에게 특급 영상 편지를 남겨 그 사연에 궁금증을 일으킨다.

또한 정은숙은 “춤, 에어로빅, 태보, 줌마댄스 춤추는 것이 운동이다. 집에 가면 요가복이랑 운동복이 있다.”며 건강프로그램 단골 게스트의 면모를 보였다. MC동후와 향기가 정은숙을 따라 춤시연을 펼친가운데 최강의 춤솜씨를 보인 사람이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베스트로 인생을 짱 멋지게 사는 정은숙, 찬브로의 이야기는 향후 실버아이TV 예능프로그램 ‘베짱이쇼’에서 만날 수 있다.